김동현(19)군은광주전자공고자동화기계과3학년에재학중이다.지난해부터금형제조기업인현성테크노에서일학습병행제로근무하고있다. 고교단계의일학습병행제인산학일체형도제학교프로그램을통해고등학생들도일반근로자와차별없는조건에서근무할수있다. 김군은지난9월12일'제4회일학습병행제우수사례경진대회'참여자부분에서최우수상을수상했다. '밀링기술명장'이되어후진양성은물론창업까지꿈꾸고있는김군. 자신의꿈을이루기위해노력하고있는김군을만났다. 광주전자공고자동화기계과3학년에재학중인김동현(19·남)군.사진정면<청년일보>Q.현재일하고있는회사는어떤곳인가요? 제가알기론전라도광주권내1위금형회사로알고있습니다.2학년때순환실습으로한달동안근무했는데회사규모도크고,기계설비와시설도도제교육회사중에서가장좋았습니다. Q.학생인데,일을할때힘든점은없나요? 저는일학습병행제를하는사람은학생이아니라사회인이라고생각해요.자격증준비기간이나시험기간엔체력적으로힘들지만목표를향해한걸음더일찍,더가까이다가가는거니까괜찮습니다.저처럼도제를하지않는친구들은지금취업을나가힘들어하니같은것이죠.저는그사이에학생티를조금벗은것같아요. Q.선배님들이엄하실텐데힘들지않나요? "이놈일잘하는놈"이라고칭찬해실땐인정받은것같
<출처=pixabay>고용노동부에서미래직업세계변화를대비하고일자리창출을지원하기위해2014년부터매년신직업을발굴해육성하고있다.이에맞춰청년일보는청년들의성공적인취업과창업을위해정부에서선정한신직업을소개한다.의료정보관리사는의료조직속에서발생되는모든정보를수집한후그정보가쓰이는목적에맞게가공해재생산하는직업이다. 아직생소하게들릴지몰라도의료와관련된모든곳에서발생하는정보들을다루는일이라고생각하면된다. 쉽게말해병원부터보건소,의료기기,제약,백신등의료와관련된다양한데이터베이스를관리하는일이다.또의료관련시스템개발을위해사양을검토하기도하고,의료정보및행정정보관리업무를수행하기도한다. 컴퓨터와정보시스템에대한실무능력을갖추고것은필수다.병원정보시스템의설계및구축부터유지보수등의전과정을관리할수있어야하기때문이다. 특히기본적이의학,병원행정및경영등의종합적인지식이있으면일을할때많은도움이된다. 의료정보관리사는따로자격증을취득할수있지만시험응시에대한별도의자격조건이있다. 의료정보관리사시험응시를위해서는의료전산학(12학점),의료정보(6학점),기초의학(9학점),병원관리(3학점)등정보관련과목을최소30학점이상을취득해야한다. 자격증시험은의료정보학,의료전산일반,의학기초,병원관리등네가지과목각각40문항씩출제된다.과목별로40점이상,과목평균60점
<출처=pixabay>고용노동부에서미래직업세계변화를대비하고일자리창출을지원하기위해2014년부터매년신직업을발굴해육성하고있다.이에맞춰청년일보는청년들의성공적인취업과창업을위해정부에서선정한신직업을소개한다.원격진료코디네이터는아직생소한직업이다.병원이너무멀어갈수없거나시간을내병원을찾기가쉽지않은환자들에게직접원격으로의사를연결시켜주는것이주된업무다. 상대적으로병원이적은농촌지역에사는사람들이나거동이불편한고령의어르신들에겐꼭필요한직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1988년부터시작됐지만아직은생소한직업이다.원격진료는2002년의료법개정으로의료인과의료기관간의원격의료가허용된이후대학병원을중심으로당뇨,심장병,치매등의만성질환치료를통해본격적으로발달해왔다. 특히ICT(정보통신기술)의발달로원격진료의시장을크게확대되는등원격진료코디네이터에대한수요는점점커지고있다. 단순히환자와의사를연결시켜주는업무만하는것은아니다.의사가환자를만나기전까지환자의건강상태를파악하고있어야한다.때문에약학,병리학,해부학등기본적인의료지식은원격진료코디네이터의필수조건이다.원격으로진료를한다는특성에따라정보통신에관한지식도있어야한다. 이미해외에서는원격진료코디네이터가활성화되고있다. 독일의경우원격진료어시스턴트가환자데이터를관리하고,미국은텍사스등20여개주에서이미원격의료
<출처=pixabay>고용노동부에서미래직업세계변화를대비하고일자리창출을지원하기위해2014년부터매년신직업을발굴해육성하고있다.이에맞춰청년일보는청년들의성공적인취업과창업을위해정부에서선정한신직업을소개한다.공공조달지도사는중소기업의조달시장진입을돕고,조달물자의가격과품질을점검하고,해외조달시장진출컨설팅까지수행하는민간전문가다. 현재우리나라는5만여공공기관과33만여조달업체의참여로국가예산의약30%에달하는약120조원상당의물품과공사가거래되고있다는점에서유망되는직업이다. 벤처·창업기업들은시장에경쟁제품이없는경우입찰을통한계약이불가능하고,판매실적이없으면공공기관에납품이힘들기때문에상대적으로조달시장진입이어렵다. 이런상황에따라공공조달지도사는반드시필요하다.공공조달지도사는조달가격을검증하고,제조물품의안전검사,검수대행을비롯한종합적조달경영전략을제공해기업의주달시장진입을지원하다. 시장은국내에서만국한돼있지않다.되는것이아니라더전망이밝다.6.2조달러(2014년기준)규모의해외조달시장에우리기업의진출활로도모색하는종합관리기능도수행해국내경쟁력있는기업에활력을불어넣을수있다는점에서전망이밝다. 사회적약자기업을보호하고중소기업간발전적경쟁을유도하기위해체계적이고전문적인인력이공공조달시장에필요한상황이다. 다만공공조달시장은국민
일과학습을병행해서한다는것은보통의지만으로힘든일이다.누구나생각할수는있지만일과학습두마리토끼를잡기란쉽지않다. 오늘은(주)뉴로시스에서일학습병행제학위연계형을이수하고있는김형균씨를만났다. 그는지난1년반동안쉴틈없이달려왔다.일주일중4일은수업과업무를병행했다.토요일에는재능대학교에출석해종일이론수업을듣는다. 특히산업기사수준의난이도를가진'하드웨어개발엔지니어'시험을준비하면서일요일오후에는일본어스터디까지참여하고있다. 그는'분명한목표'가있어지금까지일과학습을꿋꿋이병행할수있었다고말한다. 김형균씨.<청년일보DB>Q.어떤일과학업을병행하고있나요? 전주)뉴로시스SMT라는부서에서3년째일하고있어요.SMT는쉽게말해휴대폰이나컴퓨터안에있는메인보드에칩같은작은자재를장비로실장하는기술입니다.지난해처음으로회사에일학습병행제가시행되어서매주토요일은재능대학교전자과에출석해수업을듣고있습니다.자격취득형과학위연계형중학위연계형을이수하고,올해말시험에합격하면전문학사를받게됩니다. Q.특성화고졸업후취업을선택했는데어려운점은없나요? 전공이같다고해도고등학교에서배운지식은실무와괴리가있습니다.게다가전자는굉장히광범위한분야거든요.실전에서장비를다루려니깐지금까지배운것이기초밖에안되는거에요.다행히일학습병행제를하면서업무적응이빨
청년사장님들에게희소식이다. 2018년최저임금은올해보다1060원이오른7530원으로역대인상률중최고치를기록했다. 아르바이트청년들에게는단비와같은소식이지만,한편으로는소상공인들에게는임금부담이더늘어날것으로예상되고있다. 이에따라정부는최저임금인상에따른고용주와노동자들을보호하기위한국가차원의재정지원차원에서내년1월1일부터일자리안정자금을시행한다. 소상공인및영세중소기업의경영상의어려움을완화하기위해30인미만고용사업주를대상으로노동자1인당총13만원의지원금을지급할예정이다.(총2조9708억원규모) 일자리안정자금은영세사업주들의안정적인경영을위한재정지원정책인만큼30인미만의좋은근로환경이갖춰진사업장에만지원이된다. 반드시최저임금을준수하고지원신청당시고용보험에가입돼있어야한다. 다만아파트및공동주택경비·청소원를고용하고있는기업의경우30인이상사업주도지원이가능하다. 사업주는일자리안정자금신청일전1개월이상고용이유지된노동자(월보수액190만원미만)에한해월13만원의일자리안정자금을지원받을수있다. 고용보험적용대상이아닌자를고용하는경우에도지원가능(합법취업외국인,초단시간노동자,신규취업한만65세이상등)하며,일용노동자는월실근무일수15일이상인경우지원가능하다. 단시간노동자는근로시간에비례해지급한다. 기존고용보험미가입자의경우에도최대한
농업이나어업에관한자신의적성을찾아귀농을하려하는청년들이있다. 우리가흔히일컫는영농후계자는정부사업명칭으로'후계농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는'수산업경영인'이라고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예비농업인,우수농업경영인을발굴하기위해,일정기간동안교육,컨설팅,영농자금등을종합적으로지원하는사업이다. 농업발전을이끌어나갈유망한정예농업인력을육성하기위해다방면으로지원하는혜택을누릴수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은만18세부터만50세미만의,영농에종사한적없거나종사한지10년미만인사람이어야한다. 농업계고등학교또는대학의농업관련학과를졸업했다면후계농업경영인신청자격을얻는데도움이된다. 시장·군수가인정하는농업교육기관에서교육을이수해도좋다. 군대를다녀온남자혹은산업기능요원편입예정인남성이라면후계농업경영인을신청할수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선정되면2%의이율로2억원상당의창업기반조성비용(최대2억원)을확보할수있다. 토지구입,시설설치,가공시설확보를위한비용지원만이전부가아니라국내외연수는물론컨설팅과경영교육도받을수있다. 5년후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지원할수있고,'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선정되면15년동안2억원한도,1%의이율로추가자금을확보할수도있다. 어업인후계자는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을신청할수있는지원자격이다. 후계
청년창업을위한창작욕구는넘쳐나지만공간과여건이마땅치않은이들이많다. 이를위해청년들의콘텐츠제작을적극적으로지원하는곳이있다.전국곳곳에위치하고있는콘텐츠코리아랩이바로그곳이다. 콘텐츠코리아랩은상상력이창작으로,창작이창업으로이어지는환경을조성하기위해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콘텐츠진흥원이설립한공간이다. 청년들은이곳에서창의적인아이디어를아이디어를공유하고융합하며자신의역량을발전시킬수있고,시제품제작도지원받을수있다. 문화창업을꿈꾸는예비창업자들은스타트업지원프로그램을통해비즈니스에대한도움을받을수있다.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은게임,애니메이션,음악,디자인등문화콘텐츠분야에특화된창작공간이다.창작자와예비창업자를위한프로그램과정보공유를통해창조력,상상력,새로운관점을제시한다. 또한영상제작및편집시스템,촬영스튜디오등콘텐츠창작에필요한장비와시설을지원해생각에그쳤던아이디어를구체화할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 문화콘텐츠분야프로젝트를진행하는창작팀에게개별작업공간총13개실을제공하고있다.기본6개월에서최대1년까지이용할수있다. 아이디어융합공간은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7층에위치해있으며,창작의즐거움을느끼고창작활동을꾸준히이어나갈수있도록세미나,강연공간,창작스튜디오,회의및협업공간등의작업환경으로구성되어있다. 창작을위한협업공간,아이디어회의공간,콘텐
아이디어가있어도자금문제로인해창업을하기란쉽지않은경우가많다. TIPS프로그램은세계시장을선도할기술아이템을보유한창업팀을위한프로그램이다. 글로벌시장을지향하는기술력을갖춘유망한창업팀에게과감한창업도전기회를제공하기위해성공벤처인중심의운영사가주도하여창업팀을선발하고.엔젤투자·보육·멘토링과함께R&D자금등을매칭해일괄지원하고있다. 가능성이엿보이는새로운투자처를찾고있는엔젤투자사,초기전문VC,기술대기업등의경우,새로운기회가될창업팀의지분을받아성장이익을공유할수있다. 다음투자처선정을위한포트폴리오도확보할수있다.투자사로써의레퍼런스가쌓이는일이기때문에다양한방면으로이득인셈이다. 기술아이템만갖고있었던창업팀에서는1억원내외의투자금을통해안정적으로창업을할수있다. 게다가정부를통해5억원이내의R&D지원금과사업화및판로개척지원도받을수있다. 창업성공으로수익이생기게되면,그때에정부에기술료를R&D출연금의10%상환하기만하면된다. TIPS프로그램은창업자금부족및낮은기술창업성공률등으로선뜻창업에나서기를주저했던우수한고급기술인력의기술창업도전을근본적으로활성화시키고자만들어진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기술개발계획을가지고있는이공계등우수인력중심2인이상으로구성된(예비)창업팀으로창업한지7년이내기업이신청할수있다. 기
청년취업이어려워지면서청년예술인들의취업길목도마찬가지로점점좁아지고있다. 음악의경우전공희망자가줄면서지난2년사이전국대학의음악관련학과가939개에서319곳이통폐합됐다. 저조한취업률이그원인인데서울대학교음대의취업률은17.8%(2014년기준)로서울대학교학과중에서가장낮았다. 정부는'예술인복지법'을제정한바있다. 예술인의직업적지위와권리를법으로보호하고예술인의복지지원을통해예술인의창작활동증진과예술발전에이바지하는것이목적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설립해예술인의사회보장확대와직업안정·고용창출지원,예술인복지금고운영등복지사업을하고있다. 이와같은지원과복지사업을받기위해선예술활동증명을받아야한다. 예술인복지사업신청을위한기본절차로서예술인복지법에따른예술인임을인정받아야한다. 본인의예술활동을쉽게증명할방법은3가지중한가지를선택해관련자료를준비하면된다. 첫번째는공개발표된예술활동이다.문학,미술,사진,건축,음악,국악,무용,연극,영화,연예,만화분야의기준에맞는예술활동을증명하면된다. 두번째는예술활동수입이다.최근1년간예술활동으로얻은수입이120만원이상,최근3년동안360만원이상임을증명해야한다. 세번째는기준외활동으로예술활동을확인할수있는'공개발표된예술활동'에해당하는자료나포트폴리오,이수교육,수상자
미래물류신산업육성을위한저변확대와청년의창의적인아이디어를통해창업기회를제공하고자청년과함께하는‘2017물류아이디어경진대회’가개최된다. 이번대회는한국통합물류협회,물류산업진흥재단,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공동으로주관한다. 물류에관심있는만34세이하대한민국청년이면누구나자격제한없이개인또는팀(5인이내)으로참가할수있다.신청분야는2개분야(자유,지정)로나누어실시한다. 자유주제는물류신사업모델,물류서비스애플리케이션,최적화솔루션개발등물류전분야에한하며,지정주제는빅데이터를활용한물류신사업또는물류효율화방안이다. 심사기준은창의성,사업성,실현가능성을중점적으로평가한다.팀역량과참여도등다방면종합평가를통해선정한다. 산학연전문가로구성된심사위원회의사전심사를거쳐본선에참가할팀을선발하게된다. 본선심사시우수물류스타트업관계자를초청해청년의도전정신과창업스토리를듣는강연도마련된다. 심사를거쳐최종10개팀을선정할예정이다. 대상1팀(200만원),최우수상3팀(각100만원),우수상3팀(각50만원),장려상3팀(각25만원)을각각시상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아이디어를사업화하고자하는경우에입주공간및다양한창업프로그램을우선지원할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이일어나면서다양한창업아이템이늘어나고있다. 다른아이템에비해비교적창업이쉬운핸드폰애플리케이션부터다양한4차산업의창업물결에청년들이뛰어들고있다. 2017년들어선새정부역시4차산업집중육성과고급일자리창출을위한지원사업을실행하고있다. 그중주목받고있는것이VR산업이다. VR산업은인공적인기술로만들어낸실제와유사하지만실제가아닌어떤특정한환경인상황혹은그기술자체를뜻한다. VR산업은다른창업아이템보다큰공간의필요성이없다는점과혼자개발할수있다는점이강점으로꼽힌다. 무엇보다정부와각기관에서4차산업에관해지원규모와지원대상을확대하고있는것이가장큰장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2017년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통해4차산업분야유망창업기업을집중발굴․육성하고창업기업의성장지원강화로양질의일자리창출에총력을기울일계획이다. 그간대표적인창업성장단계(3~7년차)지원사업으로자리매김한'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하반기지원규모를대폭확대(150개사→300개사)하는한편,4차산업핵심기업육성을위해기업수요등을고려해3대전략분야및6대세부전략분야로설정하고분야별특화된지원프로그램을집중적으로지원할예정이다. 사업에선정된창업기업은최대2년간,최대1억4000만원까지사업모델혁신,아이템보강등사업화자금과R&D연계지원,주관기관별특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