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이웃과 상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찾아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 봉사단을 편성해 모든 임직원이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는 경로당 어르신과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교류로 세대 통합과 함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복만두를 만들며 담소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은 2012년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한 이후 13년 넘게 이어져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
【 청년일보 】 건설업체들의 연이은 회생절차 신청으로 인해 금융업권이 보유한 건설업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합산 규모가 2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발표한 '금융업권별 건설업 익스포저 및 PF 익스포저 부담 수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300대 건설사에 대한 금융업권의 익스포저 및 PF 익스포저 합산 규모가 약 252조6천억원으로 추산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업권이 보유한 대출 및 유가증권(회사채 등)을 기준으로 한 건설업 익스포저는 약 42조2천억원, PF 익스포저는 약 210조4천억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PF 익스포저 중 건설사의 신용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금액은 27조5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은행, 보험, 카드, 상호금융 등을 제외하고 한신평이 신용등급을 보유한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건설업 익스포저의 경우, 시공능력 순위별로 보면 상위 1~50위 건설사에 대한 익스포저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이 중 시공능력 1~20위권의 대형 건설사는 20조4천억원, 21~50위권 중견 건설사는 8조4천억원, 51~100위권 중형 건설사는
【 청년일보 】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5개 온투사와 '연계투자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인·법인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해 차입자에게 대출해주고, 그에 따른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금융 서비스다. 저축은행은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온투사의 신용평가기술과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노하우 및 자금력이 결합돼 보다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투자자인 저축은행으로서도 새로운 영업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19일 건전성이 악화한 상상인저축은행에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페퍼·우리·솔브레인저축은행에는 건전성이 일부 개선됐다는 판단 아래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했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한 경영실태평가에서 자산건전성 4등급(취약) 판정을 받았다. 금융위는 이후 상상인저축은행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 등을 심의한 결과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영개선권고는 재무 건전성이 악화해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금융회사에 금융당국이 내리는 적기시정조치 중에 가장 낮은 단계의 경고 조치다. 상상인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5%로 규제비율(8%)을 초과하고 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등에서 건전성 지표가 악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8.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6.9%로 업권 평균(8.52%·10.66%)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건전성 지표의 신속한 개선을 위한 부실자산 처분, 자본금 증액, 이익배당 제한 등을 권고받았다. 영업 관련 조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6
【 청년일보 】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한두희 대표가 앞선 재임 기간에 보여준 성과와 리더십, 사업 추진력 등을 고려해 그가 회사의 발전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두희 대표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에서 상품전략센터장, 트레이딩본부장으로 근무하다 한화생명보험 투자사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23년 3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 획득을 하며 종합 증권사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5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고 우리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출범했다. 당시 우리투자증권은 합병 및 자회사 편입과 별개로 투자중개업(증권) 추가등록과 단기 금융업 인가를 함께 받았다. 투자 매매업(증권, 인수업 포함)은 변경 예비인가를 받은 상황이었다. 이번 본인가로 우리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파생상품 거래 등 기업금융(IB) 관련 업무까지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투자매매업 본인가로 인해 우리투자증권은 종합증권사 영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조만간 예정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와 함께 출범 시 천명한 'IB와 디지털이 강한 증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합병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과 부가 조건의 이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5% 초과해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은 앞서 삼성생명이 지난달 13일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승인을 신청하면서 심사에 착수했다. 삼성생명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 등에 따라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화재 보유지분이 보험업법 허용 기준을 넘어서기 때문에 자회사 편입 승인을 신청했다.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자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 지분을 15%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내달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은 올해 15.9%로 늘어나는 데 이어 2028년에는 17%까지 증가한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7일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승인 신청과 관련, "실질적 의미의 지배구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생명의 화재 자회사 편입은 밸류업 과정에서 기계적으로 늘어난 지분율을 지금의 법령하에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보다 16.28포인트(0.62%) 오른 2,628.6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14포인트(0.04%) 오른 2,613.48로 빠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한때 1% 넘게 올라 2,640선을 상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34억원, 2천842억원 매수 우위로 사흘째 동반 순매수했다. 개인은 6천733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GTC 연설 실망감에도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등 반도체 대장주가 강세를 보이자 지수 상승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레거시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에 더해 삼성전자가 주주총회에서 기술경쟁력 회복을 위한 '사즉생' 각오를 피력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22%), 의료·정밀(1.57%), 음식료·담배(1.47%) 등이 강세고, 건설(-0.83%), 금속(-0.57%), 제약(-0.21%) 등은 약세다. 종목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1.69%), POSCO홀딩스(2.46%)
【 청년일보 】 최근 '은'의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은' 관련 ETN도 덩달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한 것이 은에 대한 관심으로도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온스당 29.9달러로 시작한 은 선물 가격은 34.69달러(지난 18일 기준)로 16.02% 상승했다. 다만, 2011년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49.80달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함에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휴전 두 달 만에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며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 가격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온스당 3천43.8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사상 처음 온스당 3천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최고가를 넘었다. 금 선물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2% 오른 온스당 3천41.60달러에 거래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은 19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보험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지금 인구변화가 의미 있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문제 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보험사들이 요양, 건강관리, 반려동물 산업 등 업무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수형 날씨보험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해 "보험업계도 여러가지 의미 있는 변화를 맞이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것 같다"며 "고견을 들려주면 금융위원회 등 정부 측과 합의해서 대화 풀어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의 재정수지와 관련해 야당과 힘겹게 '밀당'(밀고 당기기)을 하고 있다"며 "연금을 낼 사람보다 받아가는 분들의 숫자가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연금의 고갈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연금법 개정을 논의하고 있는데, 아직 실마리를 풀어내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이병래 손해보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며,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해당 공간은 ▲상담창구 ▲교육공간 ▲라운지(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25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의 주최로 진행되며, 올해로 4년째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치뤄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 2025 제32회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가 선발된다. KB금융은 2021년부터 경영 국가대표팀과 선수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저변 확대와 기량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사상 최다 메달인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포츠의 대표적 기초 종목인 수영에서 유망 선수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