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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4.3배 늘었다"...작년 국토 면적 12.5㎢ 증가

토지개발·매립으로 국토 확장 경북 면적 가장 넓어
생활·교통시설 늘고 농지 감소 산업화 도시화 영향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적공부에 등록된 필지와 면적을 집계한 2026년 지적통계를 31일 공표한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10년간 농지와 산림은 감소한 반면 주거와 교통 등 생활 기반 시설 용지는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등록 토지 면적은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4.3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 농업개발사업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공유수면 매립 등 다양한 토지개발사업이 면적 확대를 견인했다.

 

지적통계는 1970년 처음 작성된 이후 국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승인통계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상북도가 1만8천428.2㎢로 전체의 18.3%를 차지하며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원도(1만6천831.2㎢), 전라남도(1만2천364.3㎢) 순이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465.0㎢로 가장 작았으며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0년간의 변화상을 살펴보면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토지 이용 체계의 변화가 뚜렷했다. 산림과 농지 면적은 1천538.6㎢ 감소하며 2%가량 줄어든 반면, 대지와 학교용지 등 생활기반 시설은 488.7㎢ 증가하며 15%의 상승폭을 보였다.

 

산업기반 시설과 교통기반 시설 역시 각각 25%와 1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산림보다 농지의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농지는 전라남도(3천196.1㎢), 경상북도(2천990.0㎢), 충청남도(2천441.7㎢) 순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농지의 86%인 1만6천196.4㎢를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관련 통계는 국토교통통계누리와 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일반에 제공된다.

 

성호철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통계는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 국토의 면적과 이용현황 등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수요기관에 적기에 제공하고, 다양한 국토정책수립, 학술연구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연보 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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