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이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최근 '2024 제1회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최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을 정량・정성적 지표로 평가해 실적이 탁월한 기업들을 선정한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유연근무 도입, 근로시간 준수, 연차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기업문화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휴온스는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 사용 독려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 제공, 5년 단위 장기근속 포상제도 운영, 자유로운 연차사용 환경 조성 및 유급휴가 지원, 출산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휴메딕스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 보건부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Idiopathic urticaria)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유럽을 비롯해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허가를 신청해 가장 먼저 상반기 유럽과 국내를 시작으로 영국에서 첫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st Mover)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수출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이 반영됐다. 이 기간 오스템임플란트의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억4천700달러로, 3억불 수출탑 수상 요건을 넉넉히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수출탑 수상 이력은 'K-임플란트'의 성장사와 궤를 같이 한다. 지난 2005년 대만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듬해인 2006년 처음으로 수출탑(1백만불)을 받았다. 이어 2007년 1천만불, 2012년 3천만불, 2015년 5천만불, 2018년 1억불, 2022년 2억불 그리고 올해 3억불까지 착실히 단계를 밟으며 글로벌 치과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20년 동안 오스템임플란트의 해외법인 수는 전 세계 32개국에 걸쳐 37개로 늘었고 수출국 수는 100여개를 헤아린다. 해외법인 실적까지 더한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액은 7천956억원(5일 환율 기준 약 5억6천242만달러)에 달하며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
【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제3공장이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 과정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제약을 비롯한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에서 체결된 M&A 거래규모가 전년 대비 7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가 약 4조7천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16.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25만리터 생산시대 개막"…셀트리온, '3공장' 상업생산 돌입 셀트리온이 2천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2천300㎡, 6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을 준공하고 상업생산을 시작. 기존 1·2공장과 합쳐 총 25만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확보. 제3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과 고역가 제품 생산을 통해 생산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7천500리터 배양기 8개 외 최신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경제성을 높였으며, 국산화로 유지보수성도 개선. 이번 3공장 가동으로 셀트리온은 해외 허가를 획득한 신규 바이오시밀러 및 후속 파이프라인 생산
【 청년일보 】 유한재단은 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4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총 규모는 3억원이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열홍 유한양행 R&D총괄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서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가 처한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해 나가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새로운 사회에 성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게 되기를 기원하며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이 중국의 경제허브에 최첨단 종합기지를 구축하며 '글로벌 한미' 도약을 향한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한미약품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베이징 수도공항 인근 경제구역에 '북경한미 종합기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취임한 작년 3월 이후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거쳐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 설계 구상과 실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공항 인근 산업단지의 약 1만4천평 부지에 생산 시설과 R&D 연구소, 사무실 등을 통합한 제약 종합기지를 두 단계로 나눠 완공하는 계획으로, 총 투자액은 약 7억위안(약 1천400억원)에 달한다. 1단계 건설에는 종합 제제 건물과 저장 및 운송 센터, 자동화 창고, 부대 시설 등이 포함되며, 오는 2026년 5월 말 완공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정부 당국이 북경한미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과 조속한 가동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여러 승인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해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5일 영유아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과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및 스킨케어 카테고리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성장기 유아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스킨케어 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향후 개발된 제품은 동국제약과 베베쿡의 공동브랜드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베베쿡은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와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유통과정을 토대로 고른 영양을 갖춘 다양한 영유아식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사업영역을 영유아 카테고리 라인까지 확대하며 브랜드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경아 베베쿡 대표는 "자사의 영양과학 맞춤설계와 동국제약의 전문성을 결합해 좋은 영유아식품이 상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업 간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는 지난해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을 론칭했으며,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와 이너뷰티 '마시는 센시안'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및 올리브영,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5일 동대문구가 실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85년 유엔(UN)이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는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 에스테틱 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략을 위해 해외사업부를 신설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 중국, 브라질 등 19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최근 1년간 수출액 약 2천400만달러(약 337억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휴메딕스가 지난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휴메딕스는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5년 삼백만불, 2017년 오백만불,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날 휴메딕스는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지난 5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송도 IBS타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20개사의 협력사 구매 및 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ESG 전문강사를 초빙해 ▲ESG 개념 ▲협력사 ESG 동향 ▲환경 경영 주요 쟁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ESG 평가결과 활용법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구체적 실행 방향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 물질 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요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이 단순한 기업의 책임을 넘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협력사들이 글로벌 ESG 규제와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셀트리온과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셀트
【 청년일보 】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기존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인수·합병(M&A)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산업의 M&A 거래규모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약업계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생명과학·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산업 내 M&A 거래 규모는 약 18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거래 건수도 203건으로, 9% 늘었다. 가장 주목받은 거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며 약 13조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 통합 셀트리온을 출범시켰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이 거래가 지난해 헬스케어 M&A 성장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 유한양행은 지난해 4월 신약 개발기업 프로젠의 지분 38.9%를 약 300억원에 확보하며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같은 달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에빅스젠의 지분 63%를 152억원에 인수하며 신약 개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조업체 이노시스를 약 325억원에 인수했
【 청년일보 】 최근 질병관리청이 조사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67.8%)이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응답자의 75.7%는 신종감염병 대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러한 우려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정체된 상황과 맞물려 더욱 커지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지난 2018년 코로나19와 같이 팬데믹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을 '질병X(Disease X)'로 명명,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해 경고하고 국제 사회 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분자진단 기업 씨젠이 글로벌 현지 기업과 손잡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술공유사업'이 미래 팬데믹 대비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씨젠의 독보적인 '신드로믹 PCR 검사', 동시다발적 '복합 팬데믹' 진단에 제격 5일 씨젠에 따르면, 중장기 사업 전략인 '기술공유사업'은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과 시약개발 자동화시스템(SGDDS) 등의 진단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각국의 대표 기업들에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