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17일 "두 사람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7년 9월 9살 연상인 A와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아들을 뒀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특히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14∼16일 사흘간 32만3천여명(매출액 점유율 43.1%)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유지하면서 누적 관객 수는 260만여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관객 수는 1주차 주말 98만여명에서 2주차 56만여명, 3주차 32만여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새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지난 주말 16만2천여명(21.4%)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진격의 거인' 극장판인 이 영화는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엘런을 막기 위한 이들의 최후의 싸움을 그렸다. 3위는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각색상을 받은 '콘클라베'로 4만3천여명(5.7%)이 관람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3만6천여명, 4.7%)은 4위, 곽선영·권유리·이설 주연의 스릴러물 '침범'(3만3천여명, 4.2%)이 5위였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위플래쉬'는 재개봉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앨범 '루비'(Rub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16일(현지 시각)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 가운데 (앨범 차트에서 로제·리사에 이어) 솔로로 '톱 10'을 달성한 세 번째 멤버"라며 이같이 공개했다. K팝 여성 솔로 중 공동 두번째로 높은 순위다. 앞서 해당 차트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로제 '로지(rosie)' 3위, 리사 '얼터 에고(Alter Ego)' 7위 등 솔로로도 '빌보드 200'에서 선전해 왔다. '루비'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뜻대로 하세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 사랑, 신념, 정점이란 주제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와 선공개된 '만트라(Mantra)',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 '엑스트라L(ExtraL)' 등이 담겼다. '루비'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5만6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실물 음반 등 앨범 판매량이 2만6천500장으로 이번 주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를 기록했다. SEA는 2만9천장, TEA는 500장이었다. 제니가 속
【 청년일보 】 "배우로서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최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청년일보와 만난 권유리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운을 떼며 인터뷰에 응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기소유)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영화다. 이날 권유리는 "나만의 장점이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연기자로서 목표다"라며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가 개봉한 소감에 대해 권유리는 "영화를 찍을 때부터 많은 분께 보여주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막상 개봉하니깐 신기하고 가슴이 설렌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추리소설과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편이다"면서 "'침범'은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다 보니깐 시나리오를 소설 읽듯이 집중해서 읽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리와 스릴러 장르라고 해도 쉽게 읽히지 않은 것도 있는데, 이번 '침범' 시나리오는 술술 읽혀서 좋았다"라면서 "몰입도가 대단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더 넓은 스펙트럼을
【 청년일보 】 블랙핑크의 제니가 솔로 1집 '루비'(RUBY)로 영국 오피셜 싱글·앨범 차트에 여러 곡을 진입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순위에 따르면, 제니의 첫 솔로 앨범 '루비'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3위로 데뷔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최고 기록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수록곡 3곡이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동시 진입해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된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36위에 올랐으며, 두아 리파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핸들바스'(Handlebars)는 4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래퍼 도이치(Doich)와 협업한 '엑스트라L'(ExtraL)은 전주보다 6계단 상승한 66위로 3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제니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5위를 차지하며 21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은 56위로 전주보다 14계단 하락했지만, 5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
【 청년일보 】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 걸그룹 르세라핌이 미니 5집 ‘HOT’ 발매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의 미니 5집 ‘H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가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허윤진은 "지난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많은 배움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이번 앨범은 차가우면서 뜨거운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채원은 "이번 앨범이 주는 분위기가 좋다"면서 "팬분들이 힘 있으면서 멋있는 안무를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카즈하는 "이번 앨범에 다양한 곡들을 준비했다"라며 "처음 듣자마자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면서 드라이브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은 곡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사쿠라는 "이번 앨범으로 활동하면서 매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은채는 "2025년 첫 앨범이다"라며 르세라핌이 매 순간 하나가 돼서 좋은 음악을 선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1시 미니 5집 ‘HOT’을 발매했다. ‘HOT’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았다
【 청년일보 】 "식재료는 비슷하지만, 만드는 음식은 많이 다른 것 같다." 일본의 영화감독 겸 배우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과 일본간 요리 문화 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언론 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다니면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영화다. 이날 마츠시게 유타카는 "나는 부산과 가까운 일본 지역에서 태어났다"며 "부산과 가까워서 잡히는 물고기와 해조류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는 매운맛을 활용하는 음식이 별로 없다"면서 "한국에는 내가 좋아하는 매운맛을 활용하는 음식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요리는 내가 동경하는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1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중요하다." 11일 오후 서울의 한 카페에서 청년일보와 만난 배우 곽선영은 본인의 작품 선택 기준에 관해 운을 떼며 인터뷰에 응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기소유)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영화다. 이날 곽선영은 "작품을 선택할 때 대본과 캐릭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제가 맡게 될 캐릭터를 잘할 수 있을지, 해보고 싶은지, 또 관객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지를 고려해서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올 때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며 "또 감사한 마음으로 매사에 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 곽선영이든 배우 곽선영이든 우직하고 나아가고 싶다"면서 "지금처럼 눈앞에 있는 것을 차근차근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곽선영은 다음 달에 영화 '로비'도 선보인다. 데뷔 첫 영화를 개봉한 지 한 달도 안 돼 또 신작 영화를 선보이게 됐다. 그는 "영화 첫 제안을 받고 촬영한 것은 '로비'이고 두 번째가 '침범'이다"라며 "'침범'이 먼저 개봉
【 청년일보 】 "영화 촬영하는 순간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11일 오후 서울의 한 카페에서 청년일보와 만난 이설은 본인의 연기 가치관에 관해 운을 떼며 인터뷰에 응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기소유)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해영'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이설은 "강렬한 캐릭터라서 힘줘서 연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영화 촬영하는 순간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 대충 연기하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작품에 임한다"라며 "상대 배우랑도 자주 소통하면서 좋은 시너지를 내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상대 배우 권유리의 장점을 묻자, 이설은 "제가 삶을 살면서 이렇게 성품이 좋은 분은 처음 만났다"라며 "언니는 건강미가 넘치고 장점이 많은 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배려심도 많고 분위기 몰이꾼이면서 진중한 면도 있다"라며 "또 신중하고 이성적인 면도 있는데 엄청 귀엽고 활발하고 웃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기소유 배우에 대해 이설은
【 청년일보 】 '사복 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손나은이 데상트 화보 촬영을 위해 방문한 오키나와에서의 일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배우 손나은이 오키나와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번 게시물은 데상트 화보 촬영 차 방문한 오키나와에서 촬영된 것으로, 그녀만의 감각적인 패션이 돋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원피스에 옐로우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는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그녀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손나은은 특유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늘 화제를 모으며, 많은 팬들이 그녀의 스타일을 참고해 일상 속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오키나와에서의 스타일링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만하다. 내추럴한 스타일과 스니커즈의 조화가 편안한 일상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그녀의 감각적인 패션 감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라붐 출신 율희 및 유신 주연의 '내 파트너는 악마'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올웨이즈(운영사 레브잇)에서 공개된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약혼자의 배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민정'(율희)의 앞에 냉혹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악마 '시안'(유신)이 나타난다. 시안은 7일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하지만, 대가로 그녀의 영혼을 요구한다. 복수를 결심한 민정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시안의 입맞춤과 함께 7일 전으로 회귀한다. 과거로 돌아간 민정은 거침없이 약혼자와 그의 내연녀의 계략을 꿰뚫고, 치밀한 반격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냉혹하기만 할 줄 알았던 악마 시안과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그에게서 묘한 익숙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추가적으로 공개된 스틸샷을 통해 현대극뿐만 아니라 시대극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임을 시사하고 있다. 배우로 첫 데뷔하는 율희의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연기가 기대되는 지점이다. 앞서 율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드라마의 대본을 공개한 적이 있다. 해당 대본에는 메모의 흔적이 빼곡해 율희의 연기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올
【 청년일보 】 가수 휘성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및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한 아파트에서 이날 오후 6시 29분쯤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며 "장례에 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휘성은 2002년 'Like A Movie' 정규 1집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안되나요', '다시 만난 날',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동료 가수 KCM과 합동 발라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