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검사부터 재활치료까지 폭 넓게 보장하는 ‘(무)메리츠 듬뿍담은 암보험’을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검사-진단-수술-항암/약물-애프터케어(aftercare)까지 암 치료의 모든 단계를 분석해 각 단계별로 암환자에게 꼭 필요한 20종의 신규 담보들을 신설해 보장한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기반 유전자패널검사비를 보장하는 ‘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비’를 보험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NGS기반 유전자패널검사란 한 번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검사로, 개인별 유전체 정보에 근거한 맞춤형 치료제를 선택할 때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해당담보를 통해 암 치료의 시간적 단축 및 비용 절감과 더불어 적시적인 치료로 암환자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장루(인공항문)조성및폐쇄수술비’ 담보를 신규 개발해 대장암 등의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공항문(장루)의 조성과 복원(폐쇄)수술을 보장하고, 항암치료 중 면역력 감소로 인한 패혈증 감염을 보장하는 ‘특정패혈증진단비’ 및 ‘암 MRI, PET검사비’ 등을 탑재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식이요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간편인증을 통해 24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ARS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메리츠화재 고객 콜센터에 전화하면 디지털ARS 서비스 화면으로 연결돼 계약관리,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증명서 발급, 대출신청, 자동차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인증절차도 간편해져 간편 로그인 및 전자서명을 함께 도입해 네이버, 카카오페이 인증 혹은 6자리 숫자(PIN)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경우 이용 중인 메뉴의 전문 상담원을 즉시 연결할 수 있으며, 상담원은 고객의 서비스 이용 내용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응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음성ARS를 화면으로 옮겨온 기존 '보이는 ARS' 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 전용 웹서비스로 구축해 고객의 메뉴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통화를 종료한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고객 콜센터 상담원의 통화량 증가,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디지털ARS 서비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 및 ‘골∙관절연골 양성종양진단비’ 특약 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신규 보장의 독창성과 효용성을 인정해 보험협회가 일정 기간 독점 판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메리츠화재의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는 뇌수막염, 뇌염 및 두개내 정맥 등에 생긴 농양, 염증질환 등을 보장하는 특약이다. 골∙관절연골양성종양진단비는 팔, 다리, 골반, 척추, 무릎, 어깨 등 뼈와 관절∙연골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양성신생물)을 보장하는 담보다. 특히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비수술적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약물, 시술∙수술 등의 치료도 까다로운 조건 없이 질병코드 진단만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올 7월 출시한 '(무) 메리츠 듬뿍담은 진단보장보험' 상품에 특약 형태로 가입 가능하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 목포본부의 박흥철 본부장이 사업가형 본부장 중 최초로 '영업전문임원(상무보)'으로 1일 승격했다. 메리츠화재는 영업활동에 대한 최상의 성과보상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2016년 사업가형 본부장제도를 도입했다. 또 지난해에는 일정 기준의 영업성과를 달성한 본부장은 출신이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임원으로 발탁하는 영업전문임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발령은 사업가형 본부장제도를 도입한지 약 5년, 영업전문임원 제도를 도입한지 약 1년 만에 최초 사례로, 정규직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의 형태의 영업계약직 신분으로써 임원으로 승격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박흥철 본부장은 16년 12월 목포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매출 및 리크루팅 분야의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시행된 영업전문임원 인사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번 승격을 통해 차량지원(유류비, 대리비 포함), 의료비 및 건강검진(배우자 포함), 자녀 학자금,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지원 등 기존 임원들과 동일한 대우를 제공받는다. 매월 시행하는 경영회의에도 기존 임원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참석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는 설계사도 객관적 영업 성과만으로 정식 임원이 될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가 5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별도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59.8% 증가한 43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9조1512억원, 영업이익은 95.3% 증가한 6103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전년 대비 5.5%p 증가한 17.0%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6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영업 채널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질 이익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정확한 의료비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취지로 기획한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 출시 2주년을 맞아 가입형태, 보장내역 등 자사보험 분석 결과를 2일 공개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 10월까지의 통계를 기반으로 분석해 위염·장염(1779건), 외이도염(1677건), 피부염(1437건), 이물섭식(1158건) 순으로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건수가 많았다고 밝혔다. 슬개골 탈구 관련 보험금 지급건수가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에 대해 1년 후부터 슬개골 및 고관절 질환에 대한 보장이 개시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슬개골 탈구 관련 보험금 지급액도 약 5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이물섭식(2.3억), 위염·장염(2억), 앞다리 골절(1.3억)등 순이었다. 반려견은 사족보행을 하는 포유류로, 무릎관절이 체중을 지탱한다. 반려견이 급히 뛰어가다가 멈추는 동작으로 인해 미끄러질 경우 무릎 이외에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신체 부위가 직립보행에 비해 적을 수 있다. 또한 상방으로 뛰어오르는 동작을 하면서 무릎에 체중 이상의 하중을 받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지난 10일 생활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보험’을 출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통신 3사(SKT·KT·LGU+)를 이용 중이며, 지난 2019년 이후 출시된 삼성·엘지·애플의 주력 모델을 소유한 고객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존 휴대폰보험은 통신사 대리점 방문을 통해 신규 휴대폰만 가입이 가능하지만 본 상품은 대리점 방문 없이 신규 및 중고폰 모두 카카오페이에 접속해 휴대폰 정보와 외관 사진 업로드 만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휴대폰의 도난, 분실(전손) 시 6개월간 품질을 보장하는 중고폰을 지급(보험기간 내 1회)하고 파손시 최대 35만원(자기부담금 제외)까지 수리비(보험기간 내 2회)를 보장한다. 가입 플랜은 ‘도난, 분실(전손)플랜’, ‘파손플랜’ 두 가지며 필요로 하는 보장을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도난, 분실(전손)플랜’의 경우 월 1000원(납입기간 2년), ‘파손플랜’의 경우 월 3800원(납입기간 2년)이다. 휴대폰 전 기종 보험료가 동일하며, 2년간 보장된다. 해당 상품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가입은 모두 온라인 카카
【 청년일보 】 최근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업계(손보업계)의 소비자 민원수가 발표된 가운데 AXA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합손해보험사 11곳의 소비자 민원수는 전년 대비 16.7% 증가한 1만8056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 직전인 작년 하반기 대비 시 약 800여건이 증가했다. 10만 건 당 환산 민원건수는 AXA손해보험이 상반기 26.41건으로 알려졌다. AXA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사고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 정비업체 등 여러 당사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타보험에 비해 민원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반면 메리츠 화재는 10만 건 당 환산 민원수가 13.72건으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메리츠 화재는 지난 2015년 김용범 부회장(당시 사장)의 취임을 기점으로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이룬 후 또 불완전 판매 근절을 통해 민원 발생 건수 감소에 박차를 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김용범 회장님 취임 이후 컨트롤 타워 부서를 중심으로 민원 발생 횟수 감소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소비자연맹은 2019년 12월 말 1
【 청년일보 】 메리츠 화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장기인보험과 자동차보험손해율 개선에 의한 비용 절감을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6.8% 증가한 213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4822억 원과 2974억 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대비로는 각각 16.1%와 58.1% 늘었다. 반면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상반기 106.9%로 전년 동기(108.1%)보다 1.2%포인트 낮아지며 보험영업효율이 나아졌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합산비율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업계에서 시행됐던 자율복장 착용에 대해 10명 중 약 8명이 긍정적으로,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탈 사람인은 6일 자율복장 착용에 대해서 직장인들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인은 지난 5일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근무 복장자율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장자율화를 찬성하는 의견은 76.4%이며 반대하는 의견은 23.6%로 나타났다. 찬성이유로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조성돼서(53.5%), 업무 효율이 높아져서(48.3%), 취향을 존중하는 것이어서(45.3%), 냉방비가 절약돼서(30.3%), 건강이 유지돼서(20.4%)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사원급(80%), 대리급(79.8%), 과장급(68.3%), 부장급(64.3%)의 순으로 대부분의 직급이 찬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복장 자율화를 반대하는 의견은 23.6%에 그쳤다. 이렇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복장자율화는 보험업계에서는 예전부터 시행됐다. 현 AXA손해보험의 전신격인 교보자동차보험은 지난 2001년 매주 목요일 한정해 캐주얼 데이를 시행했다. 이후 흥국생명이 지난 2002년 당시 여직원들만 대상으로
【 청년일보 】 4월 들어 운전자보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시 운전자 처벌을 크게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지난달부터 시행되면서 보험사들이 벌금 한도 등 보장을 강화했고, 이를 보험설계사들이 ‘셀링포인트(selling point)’로 삼아 영업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상위 5개 손보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운전자보험 판매 건수는 52만 567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만 1324건) 대비 26만 4352건(109.16%) 증가했다. 판매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증가폭이 가장 컸던 보험사는 KB손보였다. KB손보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21일까지 기간 동안 운전자보험을 1만 8050건 팔았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 12만건을 팔아치웠다. 무려 10만 1950건(564.8%)이 증가했다. 현대해상의 증가폭도 예사롭지 않았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2만 668건을 팔았으나 올해는 10만 2723건을 팔아 판매건수가 8만 2055건(397.0%) 늘었다. 그 다음으로는 삼성화재가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손해보험업계의 암울한 전망이 수치로 확인됐다. 상위 5개 손보사 중 메리츠화재를 제외하고 모두 10~30%대 순이익 하락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급증해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보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98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5423억원 대비 28.77% 줄었다. 현대해상이 지난해 상반기 순익 2565억원에서 올해 1639억원으로 36.1%,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 다음으로 삼성화재는 지난해 상반기 6656억원에서 4261억원으로 36.0% 줄었다. DB손보(31.3%), KB손보(11.6%) 등 업계 상위사 다수가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았다. 겉보기에는 메리츠화재만 선방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1% 늘어난 1361억원의 순익을 내면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했다. 하지만 메리츠의 순익 증가는 보험영업적자가 1245억원 확대된 상황에서 일회성 채권처분이익으로 인한 투자영업이익이 1190억원 증가해 보험영업실적 악화를 상쇄한 것이다. 손보업계에서는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