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대웅비타C’와 ‘대웅비타D 2800IU’ 등 비타민 2종을 출시하며 비타민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대웅비타C’는 비타민C와 비타민E를 한 알에 담은 복합제다. ‘대웅 비타C’에 들어간 비타민C 원료는 중성화 비타민C를 사용해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속쓰림을 줄이고 코팅 처리를 통해 신 맛을 줄인 소형 정제로 섭취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몸은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세포 기능을 방해하는 활성산소가 발생하는데,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E는 활성산소에 의해 쉽게 산화되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과정을 막아줘 세포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대웅비타D 2800IU’는 비타민D를 함유한 오렌지향의 츄어블 제품으로, 하루 1알로 비타민D 섭취가 가능하다. 주성분인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을 뼈에 축적하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어 골다골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의 필요한 비타민D의 90%는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자연적으로 체내에 합성되지만,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은 결핍률이 높은 영양소 중 하나다. ‘대
【 청년일보 】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은 비타민D 성분을 함유한 주사제 ‘제이페롤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이페롤주는 비타민D3로 알려진 ‘콜레칼시페롤’ 5mg/mL로 구성된 주사제로 1회 투여로 20만 IU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근육주사 방식으로 투여한다. IU(International Unit)는 비타민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단위로, 1 IU는 0.0009mg이다.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이동하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인체 칼슘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D3는 자외선 합성을 통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며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합성이 어려울 경우 음식물 섭취나 주사 투여로 보충해야 한다.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혈중 비타민D 농도는 16.1ng/mL로 적정량인 30ng/mL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 3~4개월에 1회 형태로 제이페롤주를 투여하면 혈중 적정 비타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한국인 84명(19세~65세)을 대상으로 비타민D 투여 후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24주 내 73.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