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약업계가 기존 광고모델로 기용한 연예인들의 학폭 논란으로 불매운동 조짐까지 일면서 초긴장이다. 운동선수·연예인 등 일부 유명인의 과거 학교폭력(학폭) 및 왕따 가해 등과 관련한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광고중단 등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제약사는 주력 제품의 모델로 기용된 연예인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홈페이지·SNS 채널 등에 게시된 광고 등을 모두 내리기까지 했다. 4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최근 멤버 간 괴롭힘 및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모델로 있는 생리통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유튜브 채널은 비공개로 전환했다. 삼진제약은 지난해부터 이나은을 ‘게보린 소프트’의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젊은 층과의 교감에 중점을 두고 ‘걸크리시 콘셉트’와 ‘러블리 콘셉트’ 등 두 편으로 광고를 제작했으며, 연예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이나은의 매력을 통해 ‘게보린 소프트’의 주 타깃인 10~20대 여성을 공략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나은의 ‘학교폭력 과거’가 드러나며 삼진제약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
【 청년일보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이후 국내 제약업계가 마스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 사태가 단기간 내 종료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마스크 시장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그동안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납품받아 판매만 해오던 국내 제약사들이 자체 개발 마스크를 내놓거나 생산시설을 갖추는 등 마스크를 하나의 ‘수익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세 물방울 차단을 의미하는 KF-AD 등급의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국내에서 제조 및 생산된 제품이다. 비말·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호흡기 보호에 도움을 주는 3중 구조의 MB 필터를 적용했으며 액체 저항성, 유해 물질 불검출 시험 등 비말차단 마스크 시험 기준도 통과했다. 입체적인 3단 주름 설계와 부드러운 귀 끈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도 편안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숨쉬기 편한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
【 청년일보 】 19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다. 바이오일레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와 면역항암제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압타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EA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수출 기대감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고, 삼진제약은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와 사업 협력 및 투자 협약을 맺고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휴온스는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가 주관하는 ‘제81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에서 ‘낙농식품응용생물분야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독감 백신에서 흰색 입자가 발견됐다는 신고 접수 이후 정부 발표가 있기까지 사흘간 문제의 백신을 접종받은 국민 10명 중 9명은 20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호주 임상 1상 승인 획득 대웅제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와 사업 협력 및 투자 협약을 맺고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웰리시스는 삼성SDS의 디지털 헬스사업부가 분사해 만들어진 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심혈관질환 진단을 돕는 심전도 측정기 ‘에스패치 카디오’(S-Patch Cardio)를 개발해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길이 10㎝, 무게 8g의 작은 패치로 심장 부근에 부착하면 최장 100시간 동안 심전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모바일 기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럽과 호주·싱가포르·베트남·태국 등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고 이탈리아·그리스·태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웰리시스에 총 45억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기술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에스패치 카디오의 병·의원 대상 사업을 맡는 등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긴밀한 협력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내 삼진제약이 한 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국내 제약업계가 판매하는 제품의 ‘광고’가 달라지고 있다. 특정 제품이나 회사의 이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며 인지도와 신뢰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제는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해 특정 타깃을 겨냥하는 등 소비자의 호응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20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브랜드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소비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광고가 다수 등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의 온라인 바이럴 영상은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5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2분 7초 길이의 광고는 어학·자격증 시험 등 취업 준비로 만성 피로 경험이 많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토익 학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2013년 배우 하정우가 감독했던 영화 ‘롤러코스터’의 캐릭터를 패러디했다. 롤러코스터에서 안과 의사로 출연했던 배우 이지훈이 영어 선생님으로 등장해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고, 마지막에는 ‘Simple is the best, 입병에 바른 선택 오라메디’라는 제품의 슬로건이 쓰인 칠판 앞에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영상을 기획한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
【 청년일보 】 국내 제약업계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판매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 기로에 접어들며 올해 추석이 ‘비대면 명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제약업계가 온라인 몰을 활용한 건기식 할인 판매 등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공식 브랜드 온라인몰 ‘디몰’(:Dmall)을 활용한 ‘추석 감사 이벤트’를 기획했다. 다음달 4일까지 고농축 비타민 ‘오쏘몰’,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프리미어 회원 등급에만 제공했던 최대 10% 적립금 혜택과 전용 쇼핑백도 추가 증정한다. 한독도 자사의 건기식 및 건강 관련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족의 안부가 걱정되지만,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는 최근 상황을 반영해 온 가족 건강 선물이 될 수 있는 대표 제품을 다양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획전은 다음달 3일까지 한독 건강 전문 쇼핑몰 ‘일상건강’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한독몰’에서 진행되며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자사 일반의약품 ‘안정액’의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정액은 생지황·산조인 등 13가지 식물성 천연약재성분으로 구성돼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 의존성의 우려가 적다. 불안과 초조를 진정시켜주는 현삼·당귀·단삼 성분, 건망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원지·맥문동·오미자·산조인 성분이 함유돼 시험 및 면접을 앞둔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 D-Day를 앞둔 모든 이들에게 듀얼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양한 TV 채널 및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안정액 ‘시험불안편’ 광고는 D-Day를 앞둔 수능생과 취준생들이 시험과 면접이 다가오면서 느끼는 불안과 기억력의 상호관계를 뫼비우스의 띠로 표현했다. 여기에 ‘불안해서 생각이 안 나고 생각이 안 나서 또 불안한’ 반복적 악순환의 상황에 안정액을 복용하고 ‘불안의 고리’를 끊어내자는 메시지로 녹여내 불안과 기억력개선의 듀얼솔루션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김유황 PM은 “수학능력시험과 하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공개된 안정액의 대중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며 “불안 초조, 기억력 개선 등의 증상에 효능·효과가 있는 안정액이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생리통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의 TV 광고 ‘러블리’ 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걸크러시’ 편에 이어 공개된 ‘러블리’ 편은 대중들에게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다가갔던 모델 이나은의 장점을 살려 제작됐다. 이번에도 생리통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광고모델 이나은이 친구들과 예쁜 셀카를 찍어보지만 생리통과 붓기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물처럼 퍼져나가는 연질캡슐의 그래픽 모션을 통해 ‘내 몸엔 SOFT, 효과는 SO FAST’라는 ‘게보린 소프트’의 확실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신규 광고는 지난 1일부터 각 TV 채널과, 삼진제약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다. 삼진제약 성재랑 전무이사는 “걸크러시 편에 이어 공개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의 대중광고 ‘러블리’ 편이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게보린 소프트’가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여성 소비자들의 필수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안정액’의 패키지를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정액은 지난 1993년 출시된 제품으로, 불안·초조·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생지황·산조인 등 13가지 식물성 천연약제성분으로 구성돼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의존성의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불안과 초조를 진정시켜주는 현삼·당귀·단삼 성분, 건망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원지·맥문동·오미자·산조인 성분이 함유돼 시험 및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이 복용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불안과 초조는 물론 시험과 면접을 앞두고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식물성 성분의 젊고 세련된 신경안정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무광 재질을 적용하고 과거 시험을 준비하는 옛 선비의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차분한 민트색의 패키지는 편안한 이미지를 소구하고 금장 라벨링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안정액의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TV 광고는 물론 라디오·온라인 디지털 매체 등에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김유황 PM은 “안정액이 수험생과 취
【 청년일보 】 제약업계가 새로운 ‘광고 모델’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남제약이 방탄소년단(BTS)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올해 2분기(4~6월) 깜짝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스타 마케팅’ 효과를 누리자, 제약업계가 광고 모델 교체를 검토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장기화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發)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올해 2분기 337억원의 매출액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2분기 호실적의 원인으로 BTS를 모델로 기용한 ‘레모나’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실제 레모나는 BTS 효과로 인해 국내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난 바 있으며, 중국·일본·베트남·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와 영국·호주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기도 했다. 이처럼 경남제약의 스타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판단이 제약업계내 광고 모델 교체의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이 적지않다. 우선 삼진제약은 최근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의 광고 모델로 배우 임수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통합 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Wisi Healthy) 광고 모델로 배우 임수향을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우 임수향은 시청자를 사로잡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주인공 ‘오예지’ 역을 맡아 또 한 번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진제약은 “밝고 건강하며 자신감 넘치는 임수향의 매력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위시헬씨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일치해 함께 하기로 했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 삼진제약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마켓온제이’와 ‘위시헬씨’ SNS에 공개된 임수향은 밝고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로 헬스케어 브랜드의 느낌을 더욱 잘 나타내고 있다. 삼진제약의 ‘위시헬씨’는 ‘Wish you a healthy life’의 뜻으로 소비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담은 통합 헬스케어 브랜드다. ‘AHCC 홍삼 이뮨엔진’, ‘트리플케어 아이엔진’ 유산균 다이어트 ‘비컴핏’ 등 건강기능식품에서부터 치약·제균 티슈·항균 미스트 겔 등 구강 위생 제품까지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생리통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의 첫 TV CF 광고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출시 이후 처음 제작된 것으로 젊은 층과의 교감에 중점을 둬 ‘걸크리시 컨셉’과 ‘러블리 컨셉’ 등 두 편으로 제작됐다. 광고 모델은 걸그룹 APRIL 이나은이다. 삼진제약은 2020년 연예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이나은의 매력을 통해 ‘게보린 소프트’의 주 타겟인 10~20대 여성을 공략하고자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먼저 온 에어된 ‘걸크러시’ 편은 생리통이 찾아오는 것을 마치 헤어진 옛 연인이 다시 돌아오는 상황처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거칠고 시크한 매력을 뽐낸 이나은이 펀치를 날리며 생리통을 이겨내고 ‘게보린 소프트’의 특장점인 빠른 진통 효과의 특징을 보여줬다. ‘러블리’ 편은 대중들에게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다가갔던 이나은의 장점을 살려 일상 속에서 생리통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친구들과 예쁜 셀카를 찍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물처럼 퍼져나가는 연질캡슐의 그래픽 모션을 통해 ‘내 몸엔 SOFT, 효과는 SO FAST’라는 ‘게보린 소프트’의 확실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