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가 일본 생명과학협회 ‘Life Science Innovation Network Japan’(LINK-J)이 개최하는 ‘Advanced Therapy Showcase’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자로 참석, 엔젠시스(VM202)의 최신 임상 개발 현황 및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Advanced Therapy Showcase’는 세포 및 유전자치료, 재생의학 등 첨단 바이오치료 분야의 컨퍼런스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온라인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14개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한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행사에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독자적인 기술 및 임상 진행 상황에 대해 소개한다. 엔젠시스는 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 치료제다. 단순히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생성 및 신경재생 효과를 통해 신경병증의 근본 원인을 공략한다. 미국 FDA는 엔젠시스의 과학적, 임상적 결과들을 인정하여 지난 2018년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샤르코마리투스(CMT) 등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미국 임상 3상(3-2)에서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임상시험 초기에는 준비 작업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일단 첫 주사가 이루어지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현재 5개 임상시험센터에서 다수의 환자들에 대해 스크리닝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다음 환자들에 대한 주사도 연이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방문 확인이 끝난 추가 5개의 임상시험센터도 시동을 걸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첫 투약의 테이프를 끊은 임상시험센터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Innovative Research다. 이곳의 임상시험 책임자인 Miguel Trevino 박사는 “DPN 환자들이 사용하는 치료제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진통제들뿐”이라며 “지난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엔제시스는 안전성이 높고 약효도 뛰어난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DPN 임상 3-2상은 미국에서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15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다. 10월 말 기준, 14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11개의 임상시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VM202)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에 대한 미국 임상 2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엔젠시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LS에 대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과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미국 FDA에 프로토콜을 제출한 이후 임상 사이트 선정 및 임상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해 왔다. 이번 ALS 임상 2상은 2a와 2b의 2개 단계로 나누어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한다. 주평가 지표는 안전성으로서 임상 기간 동안 발생된 중대한 이상 반응의 발생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측정할 유효성 지표는 ALS 환자의 신체 기능을 측정하는 ALSFRS-r의 기저치 대비 변화, 근육 기능 및 근육 강도의 변화, 호흡 기능의 변화, 환자 삶의 질 등의 변화 정도(PGIC), 호흡 기능 및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 바이오마커의 변화량 등이다. ALS 임상 2a상의 가장 큰 특징은 엔젠시스 주사 후 환자의 근육 조직을 소량 채취하여 유전자 발현량을 측정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실시하기 때문에 임상시험은 먼저 소규모로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플라스미드 DNA를 1회용 주사기에 넣어 냉장 상태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제형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이 개발 중인 ‘엔젠시스’(VM202)는 간세포성장인자(HGF)를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치료제다. 뛰어난 안전성과 유효성에도 불구하고 주사제로서 한 번 방문에 여러 번 주사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현재 임상시험에서 엔젠시스는 사이트의 조제실로 보내지고 여기에서 주사용수로 용해해 여러 개의 주사기로 나눈 후 의사에게 보내지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의료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불편한 절차였고, 과거 기술이전 논의에서도 반복적으로 나온 이슈 중의 하나였다. 이러한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헬릭스미스 배경동 박사(공정개발·생산기술본부장)가 이끄는 제형개발팀은 냉장(4℃)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엔젠시스의 바이오 활성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 제형을 개발했다. 이 제형을 사용하면 엔젠시스를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제형으로 1회용 주사기에 넣어 의사에게 바로 공급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단계가 생략되고 나아가 환경적 요인이 약효와 안전성에 개입할 가능성이 없어진다. 이러한 편의성은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두 번째 미국 임상 3상(3-2)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0월 말 기준 15개 사이트와 계약을 마쳤고 이 중 14곳에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11곳에서는 임상시험 시작의 마지막 단계인 연구개시모임(Site Initiation Visits, SIV)을 완료했다. 현재 5개 사이트에서 스크리닝 중으로 첫 투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젠시스의 DPN 3-2상은 미국에서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15개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되며, 당면한 과제는 환자 모집 속도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천천히 진행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증가하는 형태를 보이며 헬릭스미스는 내년 2/4분기까지 50% 환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상시험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 임상시험 참여 희망자들이 엔젠시스 및 DPN 임상 정보에 대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임상에서 특히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지난 임상 3상(3-1)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에서 첫 환자 등록 7주 만에 전체 환자 12명 중 6명에 대한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내에 12명의 모든 환자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임상 1/2a상에서는 말초신경 손상으로 근위축이 일어난 환자의 다리 근육에 엔젠시스를 주사하고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총 12명의 CMT 1A 환자를 대상으로 270일 간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국내 샤르코마리투스병의 최고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의 최병옥 교수가 맡고 있다. CMT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점진적인 손상에 의해 팔과 다리의 근육이 위축되고 보행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CMT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이번 임상시험의 대상인 CMT 1A로, 국내에 약 8,000명,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MT는 희귀 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유병률이 2500명 중 1명으로 희귀질환 중에서 가장 환자 수가 많은 질환이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헬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개최된 ‘바이오 유럽 2020’(Bio-Europe 2020)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자로 참석해 주요 파이프라인인 ‘엔젠시스’(VM202)의 최신 임상 개발 상황 및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으며 주요 글로벌 빅파마와의 미팅도 진행했다. ‘바이오 유럽’은 올해 26회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60개국에서 3,000여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 및 개발 기술 등을 공유했다.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엔젠시스’의 최신 임상 개발 상황 및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엔젠시스의 우수성, 이에 따른 최신 임상개발 현황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해 강조했다. 21개 기업과 미팅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빅파마를 포함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은 엔젠시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VM202)를 사용하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임상 2a상 프로토콜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엔젠시스는 이미 미국 FDA에 의해 ALS에 대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과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된 바 있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를 사용해 이미 ALS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이번 임상 2상은 2a와 2b의 2개 단계로 나눠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평가 지표는 안전성으로서 임상 기간 동안 발생된 중대한 이상 반응의 발생을 조사하며 이와 함께 측정할 유효성 지표는 ALS 환자의 신체 기능을 측정하는 ALSFRS-r, ALS 환자들의 근육 기능 및 근육 강도, 호흡 기능의 변화·환자 삶의 질 등의 변화 정도(PGIC), 호흡 기능 및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 바이오마커의 변화량 등이다. 이번 ALS 임상 2a상에서 가장 큰 특징은, 엔젠시스 주사 후 환자의 근육 조직을 소량 채취하여 유전자 발현량을 측정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실시하기 때문에 임상시험은 먼저 소규모로 시작하며, 총 18명의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최병옥 신경과 교수팀이 이끄는 임상시험팀은 지난 21일 CMT 임상 환자에 대한 엔젠시스 투여를 시작했다. 이번 CMT 임상 1/2a상은 총 12명의 CMT 환자를 대상으로 엔젠시스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회사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CMT병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점진적인 손상에 의해 팔과 다리의 근육이 위축되고 보행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희귀질환 중에서는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CMT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번 임상시험의 대상인 CMT1A는 전체 CMT 환자의 약 40%를 차지한다. 국내에는 약 8,000명,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명 이상의 CMT1A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많은 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미국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으로 ‘Worldwide Clinical Trials’(월드와이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최근 월드와이드와 포괄적 협력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 MSA)을 체결했으며, 이번 CRO 계약 체결에 따라 월드와이드는 미국에서 실시할 엔젠시스의 ALS 임상 2상을 관리할 예정이다. 월드와이드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60여개 국가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중추신경계, 심혈관 및 대사 장애, 일반 의학, 종양학 및 희귀질환에 중점을 두고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질환을 전문으로 한다. 30년 이상의 중추신경계 연구 지원 경험을 보유한 월드와이드는 ALS 임상시험 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CRO다. 대부분의 ALS는 원인을 알 수 없고 질병의 전개를 점수를 매겨 판단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기관이 아니면 임상시험을 관리하기 매우 어렵다. ALS는 치명적인 진행성 신경근육 질환으로 루게릭병이라고도 불린다.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운동 뉴런(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가 개발 중인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이 시작된다. CMT병은 희귀 유전병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가 없는 질병이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MT 1A형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최근 임상시험을 실시할 삼성서울병원에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됐다. CMT 1A형은 PMP22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CMT로서 전체 CMT의 40%를 차지한다. 이번 임상은 CMT1A 환자의 다리 근육에 ‘VM202’를 주사한 후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총 12명의 CMT1A 환자를 대상으로 270일 간 진행되며, 임상시험은 CMT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의 최병옥 교수가 맡는다. 임상 1/2a상에서는 말초신경 손상으로 근위축이 일어난 환자의 다리 근육에 ‘VM202’를 주사한다. 이를 통해 근육 조직 재생, 세포 자멸사 억제, 항염증, 항섬유화, 신경보호 등의 작용을 하여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