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PMC-403’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 청년일보 】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은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3’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등 PMC-403의 위탁개발생산(CDMO)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PMC-403은 안지오포이에틴-1,2(Angiopoietin-1,2) 단백질의 세포표면 수용체 Tie-2를 활성화하는 기전의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이다. 활성화된 Tie-2 수용체는 혈관 생성을 촉진시켜 혈관 벽에 구멍이 나거나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은 비정상적인 혈관 기능을 정상화한다. 파멥신은 PMC-403을 신생혈관 노인성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외에도 코로나-19의 주요한 합병증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포함해 급성콩팥손상, 급성폐손상, 당뇨병성 족부 질환, 출혈성 쇼크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2년에는 안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산하기관인 미국 국립 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