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노화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며, 인간인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블라바트닉연구소 유전학 교수는 ‘노화의 종말’(원제 Lifespan: Why We Age - And Why We Don't Have To·부키)을 통해 “노화는 질병, 그것도 치료할 수 있는 질병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자신을 비롯해 전 세계 노화 연구자들이 수행한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노화가 인간의 필연적 운명이 아니며 다른 질병을 고치듯이 노화의 원인을 제거하면 젊고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단언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DNA 손상, 미토콘드리아 이상, 염색체를 보호하는 끝부분인 텔로미어(telomere)의 마모, 줄기세포의 소진 등 노화의 원인을 설명하는 연구들이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고 이 같은 원인을 제거하면 노화를 늦추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저자는 이 같은 현상들이 노화의 징표(hallmark)에 불과하며 노화의 진정한 원인은 따로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아주 간단히 말해 노화란 ‘정보의 상실’이다. 저자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이 확립한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5년 이내에 발생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입원, 수술 여부만 고지하면 암, 뇌질환, 심장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은 고령자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을 최소화한 초간편 심사보험이다. '3·2·5' 고지로 알려진 기존 간편심사보험은 ▲3개월 내 입원·수술 등에 대한 의사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를 알려야 가입 가능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가입 시 고객은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등에 대한 진단·입원·수술여부만 알리면 된다. 또 가입 고객이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을 시, 납입면제제도를 통해 고객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한편,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은 20세부터 9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20·30년만기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운영된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건강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맞춤형 건강보험으로,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걸음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최대 15%를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마이헬스 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으로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에는 질병후유장해와 질병입통원수술비 보장이 신설됐으며, 질병후유장해 담보는 질병으로 3% 이상 장해 발생 시 신체부위별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질병입통원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통원 수술을 보장하며, 특히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제거해도 수술비가 지급된다. 또 암, 뇌, 심장의 3대 중대질환 보장은 기본이다. 진단비의 경우 첫번째 뿐만 아니라 두번째도 보장해 재발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뇌혈관질환 진단비 및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통해 뇌혈관 및 심장질환도 폭 넓게 보장한다. 이 밖에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