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메타 폭등이 기술주 랠리를 주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메타를 포함한 기술주 실적에 주목했다.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으로 메타가 폭등하면서 기술기업들의 랠리를 주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2포인트(0.11%) 하락한 34,053.9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55포인트(1.47%) 상승한 4,179.76으로, 나스닥지수는 384.50포인트(3.25%) 급등한 12,200.82로 장을 마감했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는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매출과 4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와 함께 23% 이상 폭등했다.

기술기업에 대한 안도 랠리가 이어지며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했다. 

아마존은 7% 이상, 마이크로소프트는 4% 이상, 애플과 엔비디아는 3%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5.6%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