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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폴더블폰 대세...전년 대비 52% 상승 전망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삼성 21%·애플 18%

 

【청년일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폴더블폰 출하량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3천만∼12억4천만 대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약 12억 대를 기록한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런 추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이 업체는 분석했다.

 

제조사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1%, 애플이 18%, 샤오미가 12%로, 역시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스마트폰 종류 중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의 출하량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이 업체는 내다봤다.

 

올해 폴더블폰 출하 예상량은 2천270만 대로, 1천490만 대였던 지난해 대비 5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관계자는 "폴더블폰 시장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1천 달러 이상(약 126만원)의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폴더블폰이 안착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성장세에 주목했다.

 

이어 "더 많은 중국 업체의 진입으로 올해 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이 계속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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