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939/art_16960288486502_1530da.jpg)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주목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8월 PCE 가격지수는 유가 급등으로 전월보다 0.4%, 전년 대비 3.5% 상승했지만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 등을 제외한 8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1% 오르며 시장 예상치인 0.2%를 하회해 시장에 안도감을 준 모습이다.
다만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에 대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과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가능성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장세를 흔들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84포인트(0.47%) 하락한 33,507.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0.27%) 떨어진 4,288.0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05포인트(0.14%) 상승한 13,219.3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금융, 헬스, 통신, 산업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임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는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5.7%를,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14.3%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