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호석유화학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은 16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인 보통주 76만6천633주를 이달 23일에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총 999억9천867만원으로 1천억원 규모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말 2∼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3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5∼10%를 자사주 취득 및 소각에, 20∼25%를 현금배당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