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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1만가구 "역대 최저"...청약시장 '과열'조짐

서울 9841가구...직전 최저치 1만6230가구의 60% 미만

 

【 청년일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청약시장 과열 전망이 나온다.

 

11일 부동산R114가 집계한 내년 전국 입주(예정) 물량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입주 물량은 1만921가구다. 이는 직전 최저치인 2013년 1만6420가구 대비 60% 수준에 못 미친다. 

 

수도권 전체의 내년 입주 물량도 2016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11만843가구)와 인천(2만5천516가구)도 입주 물량이 줄면서 내년 수도권 전체 물량도 14만7천280가구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각종 재건축·재개발 규제 정책에 따른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아파트 공급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사업비 증가 등에 따라 입주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으로 입주 물량 급감에 따른 청약시장 과열 전망이 나온다. 

 

한편 전국 단위로는 지방에서 18만774가구가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전국의 내년 입주 물량은 32만8천54가구로 올해 36만7천682가구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내후년인 2025년에는 12만가구가량이 감소할 전망으로 전국 입주 물량은 24만1천456가구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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