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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청소년과의 따뜻한 동행...LG유플러스 임직원, 학자금 기부

LG유플러스 임직원, '천원의 사랑' 기금으로 이주배경 청소년 후원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서 눈길을 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자금 기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금으로 진행했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개개인의 1천원을 모아 기금을 적립,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소액모금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따뜻한 마음'을 통해 산하기관인 '용산교육복지센터'에 전달돼 인도적 체류 자격으로 생활하고 있는 육남매 가정의 첫째 학비와 교재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인도적 체류자'는 불안정한 체류 기간 탓에 직업활동 등의 제약이 있고 적절한 수입이 없으면 의료보험 가입이나 카드 발급에 제약이 따른다. 인도적 체류자가 받는 기타(G-1)체류 자격은 최대 1년으로 매번 체류 기간을 연장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취업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인도적 체류자가 취업활동을 하려면 난민법 39조에 따라 '체류자격 외 활동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매번 허가를 받기 위해 출입국당국에 찾아가고 허가비용도 지불해야하는 복잡한 행정과 제도가 장벽이다.

 

실제로 2021년 탈레반 정권을 피해 들어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의사 또는 간호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전문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지원받게 된 가정도 월 150만원 가량의 수입으로 8명의 식구가 생활해야 하는 극빈의 상황에 놓여있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안인환 선임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아져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그들 가정의 생활고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옥 따뜻한마음 이사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아프가니스탄 친구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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