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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차기 사장 인선 본격화...'정영채 포함' CEO 롱리스트 선정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차기 대표 선임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 롱리스트(1차 후보자 명단)를 선정했다.  롱리스트에는 정영채 현 대표를 비롯해 주요 사업부문 대표와 외부 인사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관심은 정 대표의 4연임 여부다. 정 대표는  탄탄한 경영실적을 토대로 내부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56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83.4%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도 7.51%로 전년 대비 3.24%포인트 올랐다.


다만 정 대표는 이른바 ‘옵티머스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처분(문책경고)을 받은 상태다. 


일단 정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징계처분 효력을 멈춰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지만, 징계처분 취소 소송은 현재 진행형이다. 문책 경고 처분이 확정되면 정 대표는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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