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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시한 'D-1'…업무개시명령 대상자, 하루 만에 2천명↑

정부, 복귀 시한 앞두고 업무개시명령 대상자 대폭 늘리며 '압박'
26일 57개 수련병원의 7천36명→27일 100개 수련병원 9천267명
불이행확인서 받은 사례는 5천976명…전공의들, 복귀 '관망세'

 

【 청년일보 】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의사들의 복귀 시한으로 정한 '29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으나,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의사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복귀 시한을 앞두고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를 대폭 늘리며 '압박'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주요 99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를 제출한 의사는 소속 전공의의 80.8%에 달하는 9천937명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전일인 26일 9천903명(80.6%)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또한, 근무지 이탈자는 해당 병원 소속 전공의의 73.1%인 8천992명으로 확인됐다. 이 또한 직전일 대비 조금 늘어난 상태다.


정부는 지난 26일 전공의들에게 이달 29일까지 근무지로의 복귀를 요청하며, 미복귀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의 사법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복귀 시한이 다가오면서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를 대폭 늘리고 있는데, 전날 발표(26일까지)에서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는 57개 수련병원의 7천36명이었는데, 이날 발표(27일까지)에서는 100개 수련병원 9천267명으로 늘었다. 단 하루 만에 2천명 넘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는 전공의들의 복귀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이 밖에 불이행확인서를 받은 사례는 5천976명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있지만, 대부분은 아직 '관망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현장에 복귀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지만, 파악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정확한 집계를 제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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