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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산업계 주요기사] '세계 3대 IT 전시회' MWC 성황리 마무리…방한 저커버그, 삼성·LG와 'AI·XR 동맹' 협의 外

 

【 청년일보 】 현지시간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진행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이하 MWC24)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방한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잇따라 만나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사업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말 정식 출시한 세계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출시 28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며 전작보다 약 3주나 빠르다.

 

◆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 성료…AI·UAM 등 미래기술 총출동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진행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가 성황리에 폐막.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AI와 도심항공이동수단(UAM)임.

 

삼성전자는 1천745㎡(약 528평) 규모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다양한 일상의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함. 

 

지난달 '갤럭시언팩 2024' 행사를 통해 베일을 벗은지 한 달만에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 디자인을 관람객들에게 실물로 처음 공개.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을 통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모니터링된 데이터 기반으로 종합적인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갤럭시 웨어러블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갤럭시 링은 편리하고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돕는 제품으로, 편안하게 확보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

 

◆ '빅테크 거물' 저커버그 메타 CEO 방한…삼성·LG전자 수장과 연쇄 회동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에 방한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지난달 28일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만나 AI 반도체와 XR 사업 관련 협력방안 논의. 

 

저커버그는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주완 사장 비롯해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 등과 회동을 갖고 차세대 XR 디바이스 협업방향과 AI 개발을 둘러싼 미래 협업 가능성 등을 논의.
 

이후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承志園)'에서 이재용 회장과 만찬 자리에서 AI 반도체와 XR 사업 관련 협력방안 논의. 일각에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 2위인 삼성전자가 메타가 개발 중인 차세대 언어모델(LLM) '라마 3' 구동에 필요한 AI칩 생산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

 

지난 29일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 메타와 한국 기업 간 협력강화 방안 논의.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구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메타가 적극적으로 역할할 필요성에 관해서도 이야기 나눠.

 

◆ "갤S24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역대 S 시리즈 최단기간 '신기록'
 

삼성전자의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국내 판매 신기록을 세워 업계로부터 눈길을 받음. 지난 1월 31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 국내 판매량이 출시 28일만에 100만대 돌파.

 

이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며, 전작인 갤럭시 S23에 비해 약 3주나 빠른 속도.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 

 

이 같은 신기록 행진을 두고 삼성전자는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여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에서 비롯됐다고 강조.

 

특히 1020 세대의 경우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을 가장 선호함. 모델별로는, 티타늄 프레임에 S펜을 탑재한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약 55%의 판매 비중 차지.

 

 

◆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포스코 사외이사 '호화출장 논란' 재점화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이른바 '호화 외유성 출장' 논란 관련해 업무상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진에 대해 "과거 활동이 독립적이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힘.

 

김 이사장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전원은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재임 중 호화 이사회 논란 등과 관련해 과거 사외이사 활동이 과연 독립적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말해.

 

이처럼 김 이사장이 사외이사들의 독립성을 문제삼은 만큼 향후 의결권 행사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 국민연금이 장인화 포스코 회장 내정자의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할 수도 있기 때문. 

 

◆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연임…대한상의 회장도 연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년 임기의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사실상 확정. 서울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정기의원총회에서 제25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현 최태원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이날 총회에선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과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신현우 한화 사장 등을 25대 부회장으로 재선출.

 

최 회장은 이달 21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사실상 내정. 서울상의 회장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임.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의 회장과 특별의원 추천과 동의로 결정.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을 겸하기 때문에, 최 회장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대한상의 회장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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