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순당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국순당 생막걸리'와 '국순당 쌀막걸리' 등 2개 제품이 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대표 주류 시상식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리뉴얼 이후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두 번의 쌀 발효 과정에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을 더해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했다. 유산균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기분 좋은 산미와 국순당이 직접 배양한 막걸리 전용 효모가 만들어 내는 과실 향미가 조화를 이뤄 풍부한 맛과 향을 느끼게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첫 대상 이후 3번째 수상이다.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막걸리의 풍미가 특징이다. 제조일로부터 1년간 유통이 가능하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바나나 및 단팥 등과 접목해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단팥' 등 플레이버 막걸리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국순당 바밤바밤' 등 콜라보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와 국순당 쌀막걸리는 열을 가해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는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빚는다. 에너지 절감효과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했으며, 강원도 횡성의 해발 500m 지역에서 제조된다. HACCP (해썹,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지하 340m 청정수로 술을 빚는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