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여의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앵커원빌딩에서 본사 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성공적인 사옥 이전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업무 공간 기획에 대한 임직원 설문조사, 사무 가구 품평회, 회의실 네이밍 공모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을 반영했다.
깔끔한 분위기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한 신사옥 사무 공간에는 새로운 사무기기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환경에서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준비했다. 24층에는 임산부 직원을 비롯해 여직원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맘 쉼터’를 준비했다. 29층 라운지에 위치한 사내 카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교류 및 재충전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여의도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옥상정원’의 녹지에서는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새로운 사옥에서 더 높은 비전을 이루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며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제공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유안타증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