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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1분기 매출액 2천682억원…온라인 결제 사상 최대 기록

수익성 강화와 함께 외형 성장도 지속
온라인 결제 부문 고성장 기조 이어가

 

【 청년일보 】 NHN KCP가 올해 1분기 매출액 2천68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24.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첫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확보했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했고, 기 투자한 인력의 효율적 배분으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주역은 온라인 결제 부문이다. 매출액 2천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고, 성수기인 전 분기 대비해서도 0.5% 늘어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가맹점들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확보한 신규 가맹점들의 거래액이 더해지며 성장을 보일 수 있었다.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에 기여하는 1분기 가맹점 거래액 합계는 11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전 분기 대비 2.2% 확대된 수치다. 


대형 커머스 플랫폼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산업 구조에서 기존 가맹점들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1분기에는 식음료·여행·수입차·글로벌OTT 분야의 가맹점들이 높은 성장을 보이며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다.


NHN KCP 관계자는 "지난 3월 신용카드 기준 월 거래액 사상 첫 4조를 돌파한데 이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가맹점들과의 관계 강화와 신규 가맹점을 지속 유치해온 데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증된 결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결제 사업 선두주자로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새롭게 개발 중인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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