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 부사장 전보 ▲ 준법감시인 정규황 ▲ 감사부문 정찬호
◇ 부장 전보 ▲ 홍보실장(은행 겸직) 김익중
◇ 부장대우 승진 ▲ 전략기획부 김원영 ▲ 준법지원부 김재호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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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더욱 깊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정보나 서비스 접근이 제한된 이들은 보건 의료 체계에서 소외되기 쉽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보다 탄력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역할과 중요성 청년들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혈압 및 산소포화도 측정을 진행하고, DIY 키트를 통해 함께 제작해 보면서 심리 안정과 자존감 증진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예방 차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의료 사각지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 모두를 위한 보건 의료 체계 개선 방향 청년들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7개 지회(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강원)와 2개 독립 본부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지회별로 월 1회 정기적인 봉사와 본부원들이 만드는 기획봉사, 농촌의료봉사와 다양한 시·도·구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도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8월 30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하반기 농촌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11월 15일 청주시 북이면 다목적체육관에서 8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11월 26일 경상북도 군위군을 마지막으로 하반기 9개의 농촌 의료봉사는 끝이 난다 농촌 의료봉사는 의료취약지역에 방문하여 의료진과 함께 치료 등 의료적인 활동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교육·응급의료교육 및 구급키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하반기의 농촌 의료봉사는 끝이 나지만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봉사활동은 끝이 나지 않는다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늘봄 학교 교육기부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늘봄 학교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교육하고 아로마테라피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영양소 검출 시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 청년일보 】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대사 이상 증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과 2형 당뇨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질병으로 지정된 비만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대사증후군의 중심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체내 반응 정도가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 세포가 포도당과 혈중 지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에 대한 보상 작용으로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게 늘어나게 되면, 다양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외에도 고요산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단백뇨, 통풍,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같이 다양한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대사증후군은 다음 다섯 가지 항목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될 때 진단된다. ▲허리둘레: 남자 90 cm 이상, 여자 85 cm 이상 ▲혈압: 수축기 13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85 mmHg 이상, 혹은 약물치료 중 ▲공복혈당
【 청년일보 】 올해 7월 10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주민등록인구 즉 '고령 인구'가 1천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5천126만9천12명의 19.51%를 차지했다. 세계은행은 사회보장을 요구할 수 있는 연령인 65세를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약 0.5%만 남긴 상태로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노인과 생애 말기 환자 등 거동 불편자는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재택 의료와 방문간호에 대한 수요가 분명함에도 아직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절반 이상인 56.5%는 거동이 불편해지더라도 현재 거주지에서 재가 서비스를 받으며 계속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인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 의료와 복지의 통합적인 돌봄을 받으며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가정간호,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의 방문간호, 보건소에서의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 돌봄통합지원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초고령 사회
【 청년일보 】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은 오늘도 학업, 취업, 경제적 부담, 대인관계 문제와 싸우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스트레스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은 끊임없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삶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개인의 삶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청년들이 겪는 주요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학업 및 취업, 경제적 어려움, 대인관계 문제, 자아 정체성의 혼란, 직장 문제가 꼽힙니다. 스트레스를 방치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취미 활동입니다. 활동에 몰두할 때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취미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몰두할 수 있는 취미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집중력을 높이며,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이는 건강한 삶을 유
【 청년일보 】 신속한 생산과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은 그 명칭 만큼이나 빠르게 전 세계 패션 시장을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폐기물 처리 등으로 야기되는 환경오염 심화라는 복병이 숨어있다. 패스트패션은 현대 소비사회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이름 그대로 빠르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패션을 뜻한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은 매 시즌 수십, 수백 개의 신상품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새 옷에 대한 소비를 유도한다. 이처럼 패스트패션은 저렴한 가격과 빠른 트렌드 주기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매일 손짓하고 있다. 반면 패스트패션은 이와 동시에 '일회용 패션' 문화를 형성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와는 거리가 먼 소비 패턴을 확산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패스트패션은 재생 불가능한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대부분 소각·매립 등의 방식으로 폐기돼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분리된 폐의류 발생량은 약 10만6천536톤(t)에 달하며, 이중 폐섬유 발생량은 1만2천680t에 육박한다. 종량제 방식으로 혼합 배출된 폐섬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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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2월 04일 03시 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