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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날씨 지도'에 '강수량'·'적설량' 관측 정보 추가

태풍 경로 알림 서비스 도입…기상재해 대비력 향상
'호우페이지·제보톡' 운영…이용자 실시간 소통 지원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최근 새로운 날씨 서비스로 눈길을 모은다.


12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날씨 지도에 강수량과 적설량 관측 정보를 추가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적 강수량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며, 지도를 확대하면 읍·면·동 단위의 세부 강수량 정보도 제공된다.


이 데이터는 전국 554개 관측 시설에서 자동으로 측정된 기상청 방재 기상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강수량 정보는 1시간 누적과 일간 누적값을 기본으로 제공되며 매 정시에 업데이트된다.


네이버는 또한 11일 '태풍 경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도 밝혔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태풍 경로에 대한 푸시 알림을 빠르게 전달한다. 알림은 기상청 정보를 기반으로, 태풍 경로에 우리나라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된 시점과 태풍이 국내 해역 및 육상에 도달했을 때 발송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다.


또, 이번 주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을 때 네이버는 '호우페이지·제보톡' 코너를 운영해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날씨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이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날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날씨 정보를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비주얼 날씨 지도'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CCTV 동영상을 통해 지역별 날씨 상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네이버 앱은 미세먼지, 예보, 특보 등 다양한 날씨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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