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가 주최한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유니버시티(univerCITY)'라는 주제로 대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일과 26일 양일간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퍼포먼스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와 국내 1세대 밴드 '크라잉넛', 부산 인디밴드 '모스힐', '휴고', '버닝소다', '시너가렛' 등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생들의 참여였다. 댄스, 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에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T&G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에 달하며, 매년 3천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