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금)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1.4℃
  • 구름많음울산 1.0℃
  • 구름조금광주 2.2℃
  • 구름많음부산 2.1℃
  • 구름많음고창 0.8℃
  • 구름조금제주 5.6℃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3.0℃
  • 구름많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삼성, 국내외 전 계열사 임원진 소집…'삼성다움' 주제 세미나 개최

임원 2천여명 대상 2월 말부터 4월까지 교육

 

【 청년일보 】 삼성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국내외 임원진들을 한 데 모아 세미나를 실시한다. 국내외 불확실성 점증, 그룹 전반을 둘러싼 복합 위기 속 임원들을 소집해 '정신 재무장'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4월까지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하며 경기 용인에 위치한 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실시한다. 해외에 체류 중인 임원진도 이번 교육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인 계열사 모든 임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원의 역할과 책임 인식 및 조직 관리 역할 강화 등의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두고 재계 안팎의 해석이 다양하다.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도 해소되지 않아 어느 때보다 임원진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