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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지난해 영업익 3.9조원…사상 최대치

 

【 청년일보 】 SK스퀘어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9천126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흑자 전환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1조9천66억원, 순이익은 3조6천50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재작년보다 16.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스퀘어는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증가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포트폴리오의 손익 개선 성과에 힘입어, 2021년 11월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SK그룹 기조에 맞춘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도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실은 재작년 2천871억원에서 작년 1천941억원으로 32%(930억원) 개선됐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와 11번가는 작년 영업손실을 재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축소했으며, 올해 연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에서는 TMAP 오토, 안전운전보험(UBI), 광고 등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이 재작년 대비 21% 성장했고, 작년 매출은 3천226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355억원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34억원으로 재작년보다 356억원 줄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직매입 사업을 대폭 효율화했다.

 

그 결과 작년 매출은 5천618억원으로 약 30%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754억원으로 재작년보다 504억원 개선됐다.

 

콘텐츠웨이브는 지난해 11월 SK스퀘어와 CJ ENM으로부터 웨이브-티빙의 사업결합을 위해 각각 1천500억원, 1천억원을 투자받아 기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향후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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