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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이름 바꾼다…"글로벌 겨냥 브랜드 탈바꿈"

아이언메이스와의 라이선스 계약 종료 수순…"저작권 분쟁과는 무관"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브랜드를 전면 개편한다. 글로벌 출시에 더욱 적합한 새로운 브랜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내부 공지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글로벌 출시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크앤다커 모바일' 브랜드 전면 개편은 아이언메이스와의 라이선스 계약 종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은 원만한 합의를 거쳐 종료될 예정이며, 크래프톤은 향후에도 아이언메이스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아이언메이스가 지난 2023년 출시한 PC 온라인 게임 '다크앤다커'의 타이틀을 크래프톤이 빌려와 자체적으로 개발해오던 모바일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게임의 이름만 적용하고, 모든 내용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에 타이틀만 변경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크래프톤은 이 게임을 지난 5일 캐나다 지역에 소프트 론칭했으며,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언메이스는 넥슨과 '다크앤다커'의 저작권 및 영업비밀 유출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넥슨은 과거 '프로젝트 P3' 개발팀장이었던 최모 씨가 내부 소스 코드 및 데이터를 유출한 뒤, 이를 기반으로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하고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소송이 진행됐으며, 이달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크앤다커'가 넥슨의 저작권을 침해하지는 않았으나 영업비밀 유출 피해와 관련해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에 8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 이후 크래프톤이 약 1년 6개월 만에 아이언메이스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크래프톤 측은 "해당 법적 분쟁 및 판결 결과와는 무관한 의사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아이언메이스는 "양사는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가운데, 상호 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세부적인 계약 종료 내용에 대해 현재 협의 중"이라며 "'다크앤다커'의 원작사로서 IP 권리를 보호할 것이며, 앞으로 양사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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