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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지난해 영업익 328억원…전년比 78%↑

매출액, 2천368억원 전년比 17%↑
제품력 강화·카테고리 확장 등 주효

 

【 청년일보 】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3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17% 증가한 2천368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안다르는 기능성에 감각적 디자인을 더한 제품력, 적극적인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 확대가 성공적으로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제품력을 기반으로, 러닝웨어와 골프웨어 카테고리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한 것도 호실적을 이끌었다.


골프 카테고리에서는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라인을 2배 이상 확대한 것과 '일(work)'과 '레저(leisure)'의 경계를 허문 워크레저 스타일을 강화한 것도 힘을 실어줬다.


안다르는 이러한 상승세를 올해에도 이어 가기 위해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전략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일본은 물론 호주 및 서구권 시장까지 본격 공략하며 글로벌 행보를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지난해에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선호도 증대 활동에 성실히 임하면서도 과감한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은 것이 적중해, 최대 실적으로 K-애슬레저 대표주자로서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올해에는 더욱 견고해진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소득 국가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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