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3/art_17431454437877_0c8bce.jpg)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글로벌 흥행 조짐에 힘입어 28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6.06% 오른 35만9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0.15% 하락 출발했던 크래프톤 주가는 이후 반등하며 한때 7.83% 상승한 36만5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인조이'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영향으로 분석된다.
스팀 통계에 따르면 '인조이'는 출시 직후 판매 수익 기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흥행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크래프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같은 날 게임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일본 시장에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출시한 컴투스는 4.31% 상승하며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고, 시프트업도 1.4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도 크래프톤의 신작이 상승세를 타면서 게임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