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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소아 구강질환 연구개발기관 선정…구강 근기능 훈련장치 개발

보건복지부·경희의료원를 주관기관으로, 디오 비롯해 부산대 및 경동대 공동연구기관 선정
어린이 부정교합 조기 중재 위한 인공지능 학습 모델 기반 구강 근기능 훈련장치 개발 연구

 

【 청년일보 】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 구강질환치료를 위한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오는 시술 전 3D 컴퓨터 모의시술로 진단해 환자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결정하는 등의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글로벌 전문 임플란트 기업이다.

 

29일 디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소아의 부정교합 조기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어린이의 악궁을 분석해 한국 어린이에게 최적화한, 구강 근기능 훈련 및 예방 치료장치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의 주관기관은 경희의료원(연구책임자 남옥형 교수)이며 부산대학교(신종현 교수), 경동대학교(최지원교수)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의료기기 기업으로는 디오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오는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최근 디지털 투명 교정사업 및 소아 용 투명교정 장치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인력을 기반으로 특히 치과 질환에 특화된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번 연구는 1차로 총 3+1년 동안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추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 배정된 연구비는 총 11억2천500만원이다.

디오 관계자는 "연구 과정을 통해 개발된 장치는 향후 특허 과정을 거쳐 사업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이 부정교합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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