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시스템 '모험의 열기'를 업데이트했다. [사진=펄어비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8627408883_6c8249.jpg)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시스템 '모험의 열기'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이용 편의성 강화와 캐릭터 성장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췄다.
3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모험의 열기'는 이용자가 24시간 내내 사냥을 하지 않더라도 기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일 0시에 모험의 '열기 포인트'가 채워지며 일반 사냥터에서 몬스터 사냥시 1마리 당 1포인트가 감소한다. 포인트가 모두 소진되면 캐릭터는 자동으로 마을로 복귀한다.
사냥터 전반의 보상 체계도 개편됐다. 전리품과 경험치 획득량을 상향해 상위 사냥터 진입에 대한 동기를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서버 간 아이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거래소'가 도입됐다. 기존 서버별로 나뉘어 있던 가모스, 라이텐, 로닌 거래소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모든 서버 이용자가 동일한 시장에서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거래소에서는 최근 조정된 기준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세 그래프도 추가돼 거래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 밖에도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인 '검은 태양'과 '원귀의 밤'의 참여 시간과 보상이 조정됐으며, 시즌 패스 의뢰 개수를 줄여 신규 모험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