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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229명" 호주 코로나19 사망자 300명 '훌쩍'

 

【 청년일보 】 호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300명을 넘어섰는데, 이 가운데 229명이 빅토리아주에서 나왔다.

 

10일(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전날 17명에 이어 이날 19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를 기록하면서 총 사망자가 314명으로 불어났다.

 

호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3월 1일 서호주주(州) 퍼스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후 78일만에 100명을 넘긴 것으로, 다시 75일만인 지난 1일 200명을 넘기고 불과 9일 만에 300명을 상회한 것이다.

 

이는 지난 7월 동남부 빅토리아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매일 사망자가 꾸준히 누적된 결과이다.

 

주별 사망자는 빅토리아주가 229명으로 최다이고, 이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52명, 태즈메이니아주 13명, 서호주주(州) 9명, 퀸즐랜드주와 남호주주(州) 각각 4명, 호주수도준주(ACT) 3명으로 집계됐다.

 

닉 코스트워스 연방 부수석 의료관은 "호주의 사망률은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양호한 편"이라면서 "호주와 빅토리아주의 의료 능력은 현재 수준의 환자들은 충분히 수용·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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