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대세론' 스가"...'포스트 아베' 출마 공식 발표

 

【 청년일보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자민당은 이날 임시 총무회를 열고 총재 선거와 관련해 8일 고시하고 14일 투개표를 하는 일정을 확정했다.

 

자민당 주요 파벌이 지지를 선언한 스가 장관은 '포스트 아베' 경쟁에서 전날 출마를 공식 발표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스가 장관은 자민당 내 7개 파벌 중 5개 파벌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

 

스가 장관을 지지하는 파벌은 자민당 최대 파벌인 호소다(細田)파(98명·이하 소속 참·중의원 수)과 공동 2위인 아소(麻生)파(54명)와 다케시타(竹下)파(54명), 4위인 니카이(二階)파(47명), 이시하라(石原)파(11명) 등이다.

 

앞서 자민당은 전날 총무회를 열고 국회의원(현 394명)과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지부 연합회 대표(141명)만 참가하는 양원(참·중의원)총회로 새 총재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국회의원 표의 70% 이상을 확보한 스가 장관에게 매우 유리한 약식 선거다.

자민당 주요 파벌이 지지를 철회하지 않는 한 스가 장관이 차기 총재가 될 전망이 크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