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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승률 95%"...트럼프, 경합주 5곳 우위

6개주 중 5곳서 앞서...바이든은 애리조나 1곳 우위

【 청년일보 】 4일 오후  2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48.7%, 바이든 후보가 49.7%의 지지율을 확보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6개 경합주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남부 '선벨트'인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애리조나와 북부 '러스트벨트'인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를 의미하는 6개 경합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때 근소한 표차로 승리했던 곳으로 이번 대선의 당락을 결정짓는 접전지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경합주 경쟁에서 애리조나를 제외한 5개 주에서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곳에 걸린 선거인단은 101명으로 다른 주의 결과가 2016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바이든 후보가 이 중 38명을 추가로 얻어야 승리가 가능하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선 94% 개표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50.0%, 48.7%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맹추격전을 벌여 초반 우위이던 바이든 후보를 넘어선 상황이다.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94% 개표 기준 51.2%의 득표율로 바이든 후보(47.7%)를 이기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할 확률을 각각 95%로 분석했다. 폭스뉴스는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장담했던 북부 러스트벨트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3개주 모두 리드하고 있다.

 

위스콘신은 41% 개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50.3%, 바이든 후보가 47.9%를 기록했고, 39% 개표가 진행된 미시간은 트럼프 대통령 54.5%, 바이든 후보 43.7%를 보인다.

 

플로리다와 함께 이번 대선의 승부에 가장 결정적인 주로 꼽힌 펜실베이니아는 41% 개표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56.8%를 얻어 바이든 후보(41.6%)를 15.2%포인트 앞섰다.

 

바이든 후보 측은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선벨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 폭이 컸던 러스트벨트 승리에 기대를 걸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러스트벨트 3개주는 바이든 지지층이 많이 참여한 우편투표가 늦게 개표된다는 점 때문에 상황을 예단할 순 없다는 관측속에 바이든 후보는 초반 개표 때 신격전지인 텍사스, 조지아,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에서 앞섰지만 개표율이 올라갈수록 상황이 바뀌어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앞서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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