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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슬림화에 '방점'...DGB금융,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그룹경영관리총괄 및 그룹미래기획총괄 신설
10개 사업본부·5개 지역본부·43개 본부 부서로 축소 개편
DGB캐피탈 서정동· DGB유페이 소근· DGB신용정보 박대면 대표 '유임'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은 그룹 임원인사위원회 등을 열어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지주는 최태곤(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김영석(그룹경영관리총괄)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고 황병우(그룹미래기획총괄) 상무를 새로 선임했다.

 

비은행 자회사 대표이사 중에는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DGB캐피탈 서정동 대표이사, DGB유페이 소근 대표이사, DGB신용정보 박대면 대표이사 등이 유임됐다.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에는 김상근 현 대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내정했다. DGB대구은행은 서문선(경영기획본부장)·이용한(자금시장본부장)·김영운(마케팅본부장)·도만섭(ICT본부장) 상무가 각각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장문석 영업지원본부장 등 7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은행은 본부 부서 슬림화를 위해 12개 사업본부·6개 지역본부·50개 본부 부서를 10개 사업본부·5개 지역본부·43개 본부 부서로 축소한다.

 

계열사 경영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지주 조직체계를 개편해 그룹경영관리총괄 및 그룹미래기획총괄을 각각 신설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부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도 새로 만들었다.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운영했던 공공금융본부는 폐지했다. 금고계약의 경우 기관 사업부 전담부서를 통해 강화하는 한편 사회공헌은 기능을 통합해 경영기획본부 내 사회공헌홍보부에서 전담한다.

 

본부 폐지와 공공 점포 재분류에 따라 경북서부본부는 경북본부로, 경북동부본부는 환동해본부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미래 CEO 육성에 만전을 기해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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