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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거점 성장 기대” 어기구 의원 “당진항 항만친수시설 조성 계획 확정”

당진 음섬포구 일원 39만8천㎡(12만평) 매립 계획,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
대규모 투자 유치로 해양레저시설 등 조성

 

【 청년일보 】충남 당진 음섬포구 일원에 대규모 항만친수시설이 조성되어 레저, 문화 등 휴양공간 조성과 확장을 통한 해양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을 통해 당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섬포구 일원 39만8천㎡(12만평)에 조성될 당진항 항만친수시설에는 대규모 민간투자를 유치해 해양레저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지난 30일, 당진항 항만친수시설 조성 계획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확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그동안 어기구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상대로 한 현안질의를 통해 당진항 항만친수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또한 세종시에 소재한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과 수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는 등 친수시설 조성사업 성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항 항만친수시설 조성으로 당진시민들을 위한 레저, 문화 등 휴양공간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친수시설이 당진을 대표하는 해양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해 당진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연말에 고시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과 '제3차 항만 재개발 기본계획'(이상 2021∼2030년)에는 충남도내 5개 시·군 7개 항만에서 추진 중인 41개 사업이 반영됐다. 사업비만 2조9866억원에 이른다.

 

정부 계획에 포함된 도내 사업은 당진항 12건(사업비 1조2815억원), 대산항 10건(7201억원), 보령항 4건(2940억원), 대천항 9건(6304억원), 장항항 1건(275억원), 비인항 5건 (331억원) 등이다.

 

당진항은 신평∼내항을 잇는 연륙교 3.1㎞ 건설(1405억원)과 서부두 매립지 내 진입도로 5.8㎞ 건설(1069억원) 계획이 반영되면서 매립지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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