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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 용인 만든다

용인시, 마을공동체 성공사례 통한 지역사회리더 소통·공감 교육 실시

용인시는 16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지역사회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성폭력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정책이 요구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24시 안심허브 및 안심귀가동행서비스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엄마 품처럼 안전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한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남녀노소간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개인과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누리는 건강한 평등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염리동 소금마을공동체 ‘조용술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맘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체 사회를 실현하는데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 ‘소통과 관심을 통한 나눔의 공간 가꾸기’를 추진하는데 주체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염리동 소금마을 만들기’ 사례를 통해 알기 쉽고 유익한 강의로 4시간 동안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현재 살고 있는 마을이 단순한 거주지역이 아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공간임을 깨달았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사회를 바라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좀 더 유익한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여성친화 생활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병행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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