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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시, 하락마감...이익 확정 매도 유입에 약세

 

【 청년일보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익 확정 매도 유입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경기 개선 기대에 따라 강세를 보여온 은행, 석유, 소재 분야 등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여기에 미시카고 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도 시장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최근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의 흐름을 주시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급등으로서 4만 달러에 근접한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이날 다시 3만7000달러대까지 밀려났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52포인트(0.24%) 하락한 34,312.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2포인트(0.21%) 떨어진 4,188.1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0포인트(0.03%) 밀린 13,657.17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0.6%까지 상승했으나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의 주가는 워싱턴DC 검찰총장으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도 0.43%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은 이날도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이며, 당분간 완화적 기조를 고수할 것이라고 재확인하며 인플레이션 관련 조기 긴축 우려를 잠재웠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향후 정책에 대한 실마리가 나올 때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는 보고서에서 "시장은 다음 대형 이벤트, 즉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이벤트가 나올 때까지 일단 대기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 정책이나 장기 물가 전망에 대해 더 명확해질 때까지 이러한 형태의 변동성 확대를 예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6.7%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44포인트(2.39%) 오른 18.84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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