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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출발...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 청년일보】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출발했다. 

 

시장은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에 주목하며 금리 안정에 따른 증시 상승 탄력을 주시하고 있다.

 

23일(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18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77포인트(0.13%) 오른 33,990.3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77포인트(0.23%) 오른 4,256.2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77포인트(0.43%) 상승한 14,315.04를 나타냈다.

 

전날 하원에 출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선제적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발언은 증시에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62.6으로, 전월 확정치 62.1보다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연준의 향후 행보 예측의 출발점은 연준이 참고하는 지표에 있다고 강조했다. 

 

제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스의 폴 오'코너 멀티에셋 팀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시장이 경제 지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통화정책 주기가 전환됐다는 점에 이미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 지수는 0.52%가량 하락했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5%가량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8%가량 하락 중이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5% 오른 배럴당 73.76달러에,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1.19% 오른 배럴당 75.71달러에 거래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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