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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출발...나스닥 지수 장중 최고치 경신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주가에 따른 고점 부담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지난주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 타결에 대한 기대심리와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에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S&P500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나스닥 지수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름폭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떨어지며 1.493% 근방에서 거래됐다. 금리 하향세가 나스닥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28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1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92포인트(0.39%) 하락한 34,298.9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1포인트(0.07%) 떨어진 4,277.8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86포인트(0.53%) 상승한 14,436.25를 나타냈다.

 

이날 업종별로 기술주가 0.9% 오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에너지가 2.8% 이상 하락하며 크게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강한 경제 회복세를 보여온 증시가 성장 모멘텀을 잃고 주춤하는 사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큰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스케 뱅크의 프랭크 올랜드 수석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가장 높은 성장 모멘텀은 지나갔을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지표는 덜 인상적일 수 있으며,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 지수는 0.17%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43%가량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4%가량 약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하락 중이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88% 하락한 배럴당 73.33달러에,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0.97% 떨어진 배럴당 75.44달러에 거래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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