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디캠프의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의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 한다고 9일 밝혔다.
디캠프의 ‘오피스아워’는 2014년부터 약 400회 이상 진행된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1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흥국생명의 디지털 부문 전문인력이 참여해 보험 부문의 밸류체인 혁신과 새로운 성장 거점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을 협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 밸류체인에 적용 가능 분야는 마케팅, 상품개발, 인수검사, 계약관리, 고객서비스, 보험금 청구 등이다.
또한, 디지털 신사업 관련은 메타버스, 헬스케어, 반려동물, 자산관리, 육아 및 어르신 요양 등 라이프사이클에 지속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사업을 비롯해 MZ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과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협업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홍보를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오피스아워’는 디캠프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가능하다.
임승빈 디지털혁신팀장은 “이번 오피스아워는 형식적이고 일반적인 인사이트 전달이 아닌 흥국생명의 사업에 맞는 맞춤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