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촌호수 실종' 키워드가 오늘(14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낮 12시 18분경 송파구 석촌호수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호수 가장자리 인근에서 조 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단계에선 조 씨의 정확한 사인을 단정할 수 없지만 조 씨가 실족사 했을 가능성을 크게 점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조 씨에 대한 부검과 조사를 마친 뒤 정확한 사인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석촌호수 실종대학생 시신 부검을 두고 '플랑크톤 다량 검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출 여부에 따라 실족사와 살해 가능성이 따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