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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D램가격 하락 우려, 곧 해소" DB금투, 삼성전자 투자의견 BUY..."4대 핵심사업 밸류에이션 매력 증가" 하이證, SK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D램 가격 하락 우려, 짧은 시기 마무리"...DB금융투자, 삼성전자 투자의견 BUY

 

DB금융투자가 최근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감은 짧은 시기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내년 3분기 이후에는 가격이 다시 상승세에 진입해 중장기적 실적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진단.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삼성전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한 7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5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어 그는 반도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10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1조6,000억원, IM 3조5,000억원 등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어 연구원은 4분기 D램 가격 하락 반전과 비수기인 내년 1분기 D램 가격 하락 폭 확대로 당분간 영업이익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D램업체들의 낮은 재고와 제한적인 신규 투자로 성수기에 접어드는 내년 3분기 이후 가격의 재차 상승을 기대한다고 분석.

 

아울러 그는 이같은 실적 상승에 따라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2,999조원, 매출은 7.3% 증가한 57조1,000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과거 D램 가격 급락 상황 우려감이 반영돼 주가수익비율(PER) 11.8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

 

◆ 4대 핵심사업 투자에 밸류에이션 매력 증가...하이투자증권, SK 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이 SK에 대해 지배구조 단순화, 첨단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4대 핵심사업 투자가 본격화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4대 핵심사업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집중, 지배구조 단순화로 오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 140조원의 전문가치투자자로 동사를 진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설명.

 

이 연구원에 따르면 SK는 첨단소재(반도체, 배터리), 바이오(혁신신약, CDMO), 그린(수소밸류체인, 환경솔루션), 디지털(DT·AI, 플랫폼) 등을 4대 핵심사업으로 선정.

 

그는 이같은 SK의 비전에 대해 핵심사업 성장성이 단계적으로 투자지분 가치 상승에 반영되면서 밸류에이션 레벨을 한 단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진단.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웨이퍼-에피(Epi)-칩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확보해 글로벌 톱 화합물 반도체 플레이어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배터리는 차세대 음극재·양극재와 더불어 CNT 등을 추가해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완성, 전기차 충전기 기업을 인수해 글로벌 전기차 인프라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분석.

 

이어 그는 2025년까지 첨단소재 분야에서 반도체소재 2조1,000억원, 전력·화합물 반도체 4,000억원, 배터리소재 9,000억원 등 3조4,000억원의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

 

따라서 이 연구원은 첨단소재, 바이오, 친환경, 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 투자로 2025년까지 기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면서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360,000원을 유지.

 

◆ 뇌재활치료 적응증 확장에...하이투자증권, 리메드 전자약 성장세 수혜 기대

 

하이투자증권은 리메드에 대해 경두개자기자극(TMS) 기반 뇌재활치료 적응증 확장으로, 국내외 전자약 성장세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리메드는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시켜 비침습적인 자극으로 신경세포의 탈분극(depolarization) 유도를 통해 각종질환을 치료/재활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는 비침습적전자약(Electroceuticals) 전문기업.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치료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하고 관리, 치료하는 기술로서, 전류나 자기장으로 세포를 자극하는 전자약도 디지털치료제에 포함된다고 설명.

 

이어 그는 기존 화학의약품, 바이오의약품만큼 효과가 좋으면서 부작용이 적어 향후 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

 

이 연구원은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트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약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211억8000만달러에서 연간 7.7% 성장해, 2027년에는 36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

 

아울러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9년 정부의 혁신성장계획에서 전자약이 신사업, 신시장창출 분야로 선정됐다며 이에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연구개발(R&D) 예산 4조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를 차기주력 산업으로 전자약을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

 

이에 그는 이러한 환경 안에서 리메드는 주력기술인 TMS를 이용해 우울증 중독 치매 등 뇌재활치료를 위한 적응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전자약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 예상된다고 진단.

 

또한 이 연구원은 리메드의 ‘쿨톤’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는데, 쿨톤은 자기장 핵심 모듈이 내장된 코어 근력 강화 제품.

 

이 연구원에 따르면 쿨톤 매출은 2019년 엘러간 관련 공급 증가로 40억원, 지난해 3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작년 5월 애브비(107.07 -0.27%)의 엘러간 인수가 마무리 되면서 사업 조정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

 

그러나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면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판단.

 

따라서 이 연구원은 엘러간이 에스테틱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그동안 저조했던 쿨톤 매출이 향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 다만 그는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음.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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