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충북 진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40여 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3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관 83명과 소방장비 28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은 오후 11시 58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