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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간 대규모 전투"… 로스트아크, 신규 대륙 '로웬' 업데이트

로웬 대륙 내 세력 선택을 통한 거점 점령전 및 습격전 등 필드 전투 콘텐츠 선보여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최초의 진영 간 대규모 전투(RVR) 대륙 '로웬'을 업데이트했다.

 

로웬은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귀중한 자원인 '붉은 보석 실마엘'을 둘러싼 세력 간 잔혹한 전쟁이 끊이지 않는 대륙이다. 로웬 대륙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유목민 세력 '타이예르'와 실마엘을 노리고 외부에서 유입된 중립 구역 '엘리야베크'의 주민들이 충돌하고 있다. 모험가들은 아이템 레벨 1445를 달성한 뒤 로웬 대륙 항구에서 진행되는 퀘스트를 시작으로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을 모두 마친 모험가는 로웬 대륙의 두 세력 중 하나를 택해 레갸르방크 거점 점령전 및 습격전 등 본격적인 진영 간 대전에 돌입한다. 세력을 선택한 이후에는 마을 및 각 세력의 본진을 제외한 로웬 대륙 전 지역에서 상대 세력 모험가와 상시 PVP가 가능하다.

 

모험가는 세력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력 경험치를 획득하고 직위를 높이거나 '레갸르방크 대평원' 지역에서 '실마엘 봉인석'을 채집해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하는 등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PVP에 부담을 느끼는 모험가들을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게임 내 재화를 사용해 일정 시간 동안 상대 세력에게 공격을 받지 않는 효과를 얻으며, 이를 통해 수집 콘텐츠와 같은 여러 가지 비전투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웬 대륙을 기반으로 세력 간 대규모 혈투가 벌어지는 RVR 전장 '투쟁의 대지 툴루비크'와 최상위 길드 간 명예를 건 공성전이 펼쳐지는 '스타르가드 공성전' 등 신규 콘텐츠를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즐길 거리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게임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는 편의성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됐다. 원정대 내 여러 캐릭터의 일일, 주간 콘텐츠 진행도를 한눈에 확인하는 '콘텐츠 현황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수집형 포인트와 월드맵의 UI를 대폭 개선해 가시성과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웬 대륙의 콘텐츠들은 로스트아크가 앞으로 선보일 방대한 RVR 콘텐츠의 서막을 여는 단계로, 모험가분들이 로웬 대륙의 웅장한 배경과 스토리를 흥미롭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며 "2022년 1분기부터 로웬 대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진정한 대규모 전투의 진수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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