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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청년사장 육성...서울시,'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오픈

 

【 청년일보 】서울시는 오는 5월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259㎡ 규모로,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건대 맛의 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내부에는 요리 실습을 위한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창업 보육 공간 등이 마련된다.


창업을 위한 실전 레시피 개발, 배달 플랫폼 활용법 같은 맞춤 교육, 창업 희망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의 실전 체험 기회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실습을 4개월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특히 기수별로 창업 주제를 정해 심층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기존 외식 창업자 육성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1기 교육 주제는 '공유주방 배달창업'이다.


서울시는 서울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1기 교육생 15명을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1기 교육 과정을 진행하면서 신효섭 셰프의 요리수업, 공유주방 영영키친의 조영훈 대표 등의 특강도 열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년 취업난과 온라인‧비대면 음식 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많은 청년이 요식업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타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실정"이라며 "특화된 창업지원 공간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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