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닥 상장사 카카오게임즈는 5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11%(1만100원) 상승한 8만17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오딘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위에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가 대거 몰려들면서 5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 개설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51포인트(0.11%) 높은 3285.29에서 출발해 3290선 안팎으로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4포인트(0.36%) 오른 3293.62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555억원, 기관이 1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62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5%), 나스닥 지수(0.81%)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다. 지난 6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인 한편, 실업률은 전월보다 올라 고용시장이 '적당한'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는 데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고용 지표 결과는) 결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적극적인 통화정책 변화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최근 화두가 되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조기 시행 가능성을 약화하기 때문에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2.0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의 흑자 행진이 2분기(4~6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LCC(저비용항공사)들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됐다. 5일 연합인포맥스가 지난달 보고서를 낸 증권사 3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대한항공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1천6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18%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전망치는 1조9천9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조7천284억원보다 2천억원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대한항공이 2분기에도 흑자를 내면,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진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항공 화물운임 인상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 사업 호조가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화물 운임은 올해 5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화물 운임지수인 TAC 지수의 4월 홍콩∼북미 노선 항공 화물운임은 1㎏당 8.48달러, 5월 운임은 8.70달러를 기록했다. 6월에는 1㎏당 7.89달러로 전달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지난해 최고치인 7.73달러보다 높은 상태다. 2분기에는 물동량도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의 5월 화물 수송 실적은 28.2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⑮ "예술활동 참여를 통한 정신건강 관리"...안티카가 말하는 모두의 자유 ⑯ "연극에 담는 선각의 시선"...스페이스 몽키의 "새로운 시도와 반향" ⑰ '몽환적 가상현실에 담는 차이와 다양성'...우박 스튜디오의 포부 【 청년일보 】큰 물방울을 가지고 높이 발달하는 적란운에서 우박은 잘 생성된다. 일반적으로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가 많이 나는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 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박' 스튜디오를 접하기 전까지 우박의 의미는 기자에게 그랬다. 이번에 기자가 만난 단체는 우박이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무슨 역할을 하는 단체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박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영상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라는 점을 알게됐다. 우박이라는 이름으로 스튜디오의 이름을 정한 이유에 대해 묻자 우현주, 박지윤 대표는 "어떤 주제로
【 청년일보 】 국내 증시에 상장된 5개 종목 중 1개는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코스피는 역사적인 고점을 써나가고, 코스닥지수도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시 급등 의 영향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종목 2383개(신규 상장 제외) 가운데 1∼6월신고가(종가 기준)를 달성한 종목은 484개(20.3%)에 달했다. 5종목 중 적어도 1개 이상은 최고가를 새로 작성한 것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20개 종목 중 176개(19.1%)가 새로운 고점에 올랐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463개 중 308개(21.0%) 종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별로 보면 신고가 경신 종목은 6월이 115개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 통화 기조를 확인하면서 코스피가 역대 처음 3300선을 넘었고, 코스닥지수도 1030선에 육박했었다. 4월에 기존 고점을 돌파한 종목은 106개로 뒤를 이었고 5월과 1월도 각각 99개에 97개로, 100개에 육박했다. 반면, 2월에는 46개, 3월에는 21개로 적었다. 코스피는 1월 사상 처음 3000시대를 연 뒤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가에서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할 검토에 대한 증권가 의견이 분분했고, 시가총액 10위권 내 종목에서 백미로 평가받는 카카오의 주가가 파죽지세다. 크래프톤이 금융당국의 규제 압박에 공모가를 조정했고, 증권사들이 코스피 상단치 상향조정에 나섰다. 아울러 운용업계가 액티브 ETF에 주목하면서 후발주자의 역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유통맹주·승자의 저주 등 신세계의 이베이코리아의 인수를 둘러싼 다양한 전망이 제기됐다. ◆ 'SK이노 배터리 분할' 증권가 '의견 분분'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일 분할 소식에 주가가 크게 하락. 회사 측은 배터리 사업 부문 분사를 공식화. 이에 증권가는 단기적 하락 후 반등할 것이라고 봤지만 일각에선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봤음.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중장기 전략 발표 행사에서 분할을 공식화. 김 총괄사장은 "배터리 사업 성장을 위해 상당히 많은 자원이 들어가는데 재원 조달 방안의 하나로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음. 분할이 진행될 경우 SK이노베이션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인수합병(M&A) 등을 진행하는
【 청년일보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LS네트웍스가 급등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지율 2%대에 진입하면서 한일단조가 강세를 보였다. 남양유업이 매일유업 비방 사건을 사과하면서 급등했고, 넷마블이 신작 모멘텀·투자자산 가치 상승에 강세를 보였다. ◆ 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 예정...LS네트웍스, 급등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하면서 LS네트웍스가 급등.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다음날이었던 지난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 알려졌음. LS네트웍스는 구자용 대표이사와 이행일 사외이사가 이 지사와 같은 중앙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엮였음. LS네트웍스는 신발류, 의류, 등산·운동경기 용품 등의 제조 및 유통·판매업체로 1949년 12월 21일 설립. LS네트웍스는 지난달 28일, 전 거래일보다 15.51%(740원) 상승한 5510원에 거래를 마침. ◆ 최재형 지지율 2%대 진입...한일단조. 강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지지율이 2%대에 진입하면서 한일단조가 강세를 나타냄. 한일단조는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6월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을 촉발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에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152.82포인트(0.44%) 오른 34786.3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0.75%) 상승한 4352.3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95포인트(0.81%) 뛴 14639.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독립기념일 다음 날인 오는 5일 휴장을 앞두고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일제히 경신했다. S&P500지수는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는 장중 이전 최고치인 35091.56을 돌파하진 못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 이전 최고치인 5월 7일 기록한 34777.76을 넘어섰다. 나스닥지수도 지난달 29일 기록한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고용 보고서를 주목했다. 지난 6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실업률은 전달보다 올랐다. 코로나19
【 청년일보 】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LNG선을 개발하면서 삼성중공업이 강세를 나타냈고, 코로나 치료제 글로벌 임상2상 승인을 받은 진원생명과학이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가 20% 이상 급등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지지율이 2%대에 진입하면서 한일단조가 강세를 나타냈다. ◆ 세계 최초 연료전지 LNG선 개발...삼성중공업, 강세 세계 최초 연료전지 LNG선을 개발한 삼성중공업이 강세를 나타냄.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미국 블룸에너지사와 공동으로 선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 추진하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개발에 성공해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설계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밝힘.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 DNV로부터 연료전지 적용 원유운반선 기본 설계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블룸에너지사와와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음.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 구축한 LNG 실증 설비에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뒤 글로벌 선주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4.64%(310원) 상승한 6990원에 거래를 종료. ◆ 코로나 치료제 글로벌 임상2상 승인...
【 청년일보 】 수출액이 신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하반기 전망에도 청신호가 밝혀졌고, 금융감독원이 IPO 시장에 개입하면서 업계가 벌벌 떨었다. 인수시장 내에 사모펀드가 몰리는 것에 매각 주체는 달가워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부 분할안에 증권가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타이어 업계가 돌파구를 마련하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 전해졌고,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에 대한 상반된 전망이 나오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신기록 달성 수출액...하반기도 청신호 상반기 수출액은 사상 첫 3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1위 기록. 외형적 규모 증가와 더불어 수출 내용도 상당히 양호해 국내 수출 경기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옴.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보다 39.7% 증가한 548억달러를 기록. 상반기 전체 수출액이 3032억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2018년 상반기(2967억 달러)를 넘어선 것. 특히 상반기 일 평균 수출액 역시 22억4600만달러로 2018년 상반기 22억3100만달러를 웃돌았음.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수출 흐름을 고려할 때 올해 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일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1%) 내린 3281.7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5포인트(0.02%) 오른 3282.81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에는 장중 한때 3295.68까지 오르며 3300선 진입을 시도했으나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을 반납했다. 코스피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281억원, 1천30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572억원을 순매수했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둔 관망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에 지수 변동 폭이 제한적인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다만 미국 주간 실업 지표 개선으로 등으로 경기 정상화 기대가 커지면서 경기 민감주 등이 상승해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기 개선 기대가 확산하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 전망이 유입되면서 금융주와 기계, 철강, 건설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형주 중에서 HMM(1.36%), S-Oil(4.46%), 한국조선해양(2.
【 청년일보 】 국내 50대 그룹 총수 중 1조원 이상의 주식재산을 보유한 총수가 13명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자연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국내 50대 그룹 총수 50명의 상장사 주식재산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식재산 1조원 클럽'에 속한 총수는 올해 1분기 12명에서 2분기 13명으로 늘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총 15조5천500억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9조6천300억원의 주식재산을 보유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었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4조6천400억원),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4조2천100억원), SK 최태원 회장(3조6천600억원)이 뒤를 이었다. 그 외로 넷마블 방준혁 의장과 LG 구광모 회장,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 등이 1조원 클럽에 속했다. 동국제강 단일 주식 종목만 보유하고 있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총 주식재산이 1분기 1천800억원에서 2분기 2천900억원으로 62.6% 올라 주식재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반대로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은 1분기 5천400억원에서 2분기 4천400억원으로 주식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