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과학기술고의현판식기념사진모습.<출처=뉴스1>기술계고등학교를졸업한청년들의해외건설취업기회가확대될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국내유일의해외건설·플랜트마이스터고(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인프라공기업,건설기업이산학협력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2일밝혔다. 이번협약으로학생들은해외건설현장에서직무실습(인턴십)프로그램에참여할수있고교사와학생의국내외건설현장견학지원,사업수요맞춤형교육자문,산학겸임교사지원등을받을수있다. 건설은많은인원을고용하는산업이지만청년층의선호도가낮아다른산업에비해고령화가빠르게진행되고있다. 국토부가집계한업종별취업자수는가운데건설분야는올해1월기준총2621만명에달했다. 이에국토부는젊은청년들이건설산업에많이진입할수있도록근로여건개선과임금체납예방,적정임금보장등으로일자리를늘릴방침이다. 김현미국토부장관은“건설산업의미래는청년인재의두손에달려있다”며“이번업무협약체결로학교와기업이‘해외건설인재’라는멋진작품을빚어낼것”이라고말했다. 한편이날입학식은가진국내유일해외건설·플랜트분야마이스터고등학교인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학생들의글로벌역량강화를위해실무영어수업과해외건설현장연수,해외문화교육등의기회를준다.EPC교육(설계&mi
<출처=pixabay>취업준비생10명중4명은기업입사지원등의이유로해당회사의온/오프라인회원가입시개인정보이용약관을제대로읽지않는것으로조사됐다. 2일커리어에따르면구직자470명을대상으로진행한설문조사에서응답자의38.7%가‘온/오프라인회원가입시개인정보이용약관을꼼꼼히읽지않는다’고답했다.그이유로는‘어차피무조건동의해야가입이가능하기때문에(52.2%)’라는의견이가장많았다. 이어‘약관내용이너무길어서(36.3%),‘별로중요한내용이없어서(8.2%),‘작은글씨/시간부족등으로꼼꼼히읽고넘어가기가어려워서(2.8%)’순이었다. 개인정보유출사건이생겼을때응답자의56.2%는‘무조건확인해보고피해정도에따라대처한다’고답했다.하지만‘나와관련있는사건일때만확인한다’는답변이34.7%,‘나와관련있는사건이라도따로확인하지않는다’는의견도9.2%나됐다. 응답자의83.6%가‘개인정보유출피해경험이있다’고밝힌가운데,주로‘스팸문자/전화/메일증가(68.5%)’피해를입은것으로나타났다. 유출정보(복수응답)는‘전화번호/이메일
<제공=국토부>오는28일부터미금역(경기도성남시)에서도신분당선을바로이용할수있게된다.미금역에서강남역까지는19분이소요될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2012년12월착공한미금역공사를완료하고오는28일개통할계획한다고24일밝혔다. 신분당선정자역과동천역사이위치한미금역은현재분당선정차역으로만이용되고있으나이번개통으로신분당선직승은물론분당선으로바꿔탈수있는환승역이된다. 미금역에서신분당선탑승시강남역까지는19분,광교역까지는17분이소요된다.버스등을이용할때보다강남방면은최대25분,광교방면은최대30분의통행시간이절감되는셈이다. <제공=국토부>교통비도절약된다.미금역개통일부터현재1단계구간(강남~정자)과2단계구간(정자~광교)을넘어가는경우추가로부과되는연결요금이300원에서200원으로100원인하된다. 강남방면으로출퇴근을하는직장인수요가많은신분당선의이용패턴을감안하면연결요금인하로인해연간1인당5만원가량의교통비가절감되고,전체이용객기준으로는연간약46억원의교통비를절감할수있을것이라고국토부는설명했다. 아울러미금역이용객이1일2만여명(승차기준)에이를것으로예상돼1일1000대이상의도로교통량절감효과도가져올수있을것이라고덧붙였다. 김태형국토부민자철도팀과장은“미금역개통과요금인하로신분당선이용이더욱편리해질것으로기대된
경력사원의이직이많아지고있는가운데기업인사담당자10명중8명은경력사원의이직사유를믿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이직사유로가장많은'경력개발과발전을위해서'를신뢰하지않는것이다. 19일커리어가인사담당자323명을대상으로진행한'이직횟수에따른의식조사'관련설문조사에따르면응답자의79%가‘면접시경력사원의이직사유에대해신뢰하지않는다’고답했다. 가장신뢰하지않는이직사유는‘경력개발과발전을위해서(41.6%)’이다.이어‘직무가적성에맞지않아서(21.6%)’,‘일이너무많아서(13.7%)’가2,3위에올랐고‘회사의경영난때문에(7.8%)’,‘집과의거리가멀어서또는회사가이전을해서(6.3%)’,‘근무조건이열악해서(5.1%)’등의이유도신뢰하지않았다. 인사담당자들의대부분(93.8%)은이직횟수가많은지원자에대해부정적으로생각하고있었다.이들이잦은이직을부정적으로보는이유로는응답자의51.5%가‘근로조건이나업무에불만이생기면쉽게퇴사할것같아서’라고응답했다. 반대로이직횟수가많은지원자에대해긍정적으로생각한다(6.2%)고답한이들은‘본인과맞
#올해23세인A씨는75세노령의아버지와함께생활하는부자가정으로본인이아르바이트를한소득이외에기초수급지원으로생활을해왔다.A씨는지난해11월부터24세이하청년층근로소득공제액이높아짐에따라생계급여가23만8190원에서37만8190원으로인상됐다. 올해부터일하는청년과저소득보훈대상자에대한기초생활보장수급권이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2018년기초생활보장제도개선사항을담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시행령’및‘2018년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지침)’개정을완료하고이번달부터시행한다고26일밝혔다. 복지부는지난해11월부터일하는청년에대한근로소득공제도확대했다. 교재비·주거비인상등물가상승을고려해대학생또는만24세이하청년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대해서는근로소득공제율을높였다. 기존에는소득20만원(만24세이하)·30만원(대학생)을기본공제하고나머지소득의30%를추가공제했으나,현재는일괄40만원을공제하고초과분의30%를추가로공제한다. 복지부는또참전유공자에대한예우와생계안정을위해국가보훈처에서지급하는참전명예수당에대해기초생활보장소득공제액을30만원으로확대한다. 국가보훈처는올해부터참전명예수당을1인당30만원지급한다.작년보다8만원인상된액수다. 이수당을받는9800여명의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수
문재인대통령이30일오후세종특별자치시정부세종청사에서열린'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업무보고'에서모두발언을하고있다.<제공=청와대>정부가4차산업혁명을이끌미래인재를키울수있는기반을조성하는데힘을쏟기로했다.융합전공도입등학사제도를개선해융합적사고력을갖춘인재를키울수있는기반을조성하겠다는것이다. 또한국민적관심이나파급력이큰정책을결정하는과정에서최소30일에서60일이상의기간을두고국민의의견을수렴하는‘국민참여정책숙려제’가도입된다. 교육부는29일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이같은내용이담긴‘2018년정부업무보고’를진행했다. 우선교육부는4차산업혁명을선도하는인재를양성할수있도록교육체제를변화시키기로했다. 교육부는국립대의공공성과경쟁력을높이기위해올해국립대혁신지원사업에800억원을투입해전체국립대로사업을확대한다.지방대를지역균형발전의거점으로발전시키기위해올해50억원을들여5개안팎의지방대학-지자체-공공기관클러스터를신설한다. 대학의혁신적교육과정운영을지원(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신규지원·100억)하고융합전공도입등학사제도를개선해융합적사고력을갖춘인재를키울수있는기반을조성한다. 급격한직업환경변화에유연하게대응할수있는직업교육체제를만들기위해‘직업교육마스터플랜&
인공지능(AI)이나빅데이터,드론등4차산업혁명과관련한기술을활용하는직장인이10명중1명도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또‘젊은고학력정규직남성’의기술활용도가다른계층에비해상대적으로높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31일“국내대표직업재직자1012명을대상으로4차산업혁명핵심기술8개를실제업무에얼마나활용하고있는지를조사한결과평균9.3%만기술을활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4차산업혁명8대핵심기술은△AI△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자동화로봇△가상현실△3D(3차원)프린터△드론등이다. 조사결과에따르면8개기술가운데현재업무에서가장많이활용되고있는것은클라우드로20.8%를기록했다. 이어이어△AI(16.6%)△빅데이터(14.1%)△사물인터넷(11.9%)△자동화로봇(4.9%)△3D프린터(2.6%)△가상현실(2.2%)△드론(1.3%)등의순으로나타났다. <제공=고용정보원>성·연령·학력·계약형태별핵심기술활용정도는‘30대이하·남성·정규직·대졸이상’의활용도가높게나온반면,‘40대이상·여성·비정규직·고졸이하’는상대적으로
<출처=한화손해보험공식블로그>좁은공간탓에주차후차문을열고나오다가옆차문을찍는이른바‘문콕’사고방지법이내년3월부터시행된다. 4일국토교통부는주차단위구획최소크기확대를골자로하는'주차장법시행규칙'개정을추진한다고밝혔다. 국토부는‘문콕’사고방지를위해일반형주차장폭최소기준을2.3m에서2.5m로확대하고,확장형주차장도기존2.5m(너비)×5.1m(길이)에서2.6m(너비)×5.2m(길이)로확대하는시행규칙개정안을마련해작년6월입법예고한바있다. 이번개정은차량제원과중·대형차량비율이증가함에따라‘문콕’사고발생등국민의불편과주민들간갈등이지속됨에따라주차단위구획확대필요성이제기돼온데따른것이다. <제공=국토교통부>새로운주차구획최소기준적용은내년3월부터시행될예정이다. 이미추진중인사업의피해와업무혼란을최소화하기위해입법예고시제기된의견을수용해시행시기를1년조정했다. 또한이미추진중인사업등과구조적으로확장이어려운사업에대해서도적용을강제하지않기로했다. 국토부관계자는“해외와비교해도우리나라의주차구획크기가협소한실정으로그간승·하차에어려움이있었으나,주차단위구획크기확대를통해문콕등주차사
7일서울상암동누리꿈스퀘어비즈니스센터에서3차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가열리고있다.<제공=기획재정부>올해정부가신규법인10만개이상을만들어청년일자리문제를완화하겠다고밝혔다. 김동연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7일서울상암동누리꿈스퀘어에서민관합동3창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개최하고“올해우리역사상처음으로최대규모인10만개이상의신규법인을만들수있을것”이라며“최대12만개까지신설기업을만들겠다는목표를갖고있다”고말했다. 이자리에서김부총리는“혁신성장은경제와사회전분야의생산성과효율성을제고하고양질의일자리를만드는것으로우리경제의지속가능한발전의밑거름”이라며“그동안혁신성장의중요축인창업활성화,벤처생태계조성등여러정책들을경제팀이힘을합쳐만들어왔다”며이같이밝혔다. 이어“그결과,올해에역대최대규모인10만개이상의신규법인이만들어질것으로예상되고,최대12만개조성목표를갖고있다”고덧붙였다. 국내신설법인은최근증가하는추세로지난해9만8330개를기록한바있다. 김부총리는“올해청년일자리창출이가장큰정책목표”라면서“창업하려는자세와길을만들어주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그는“우리도올해청년일
비행기탈때기내로반입하거나부칠수있는리튬배터리와스마트가방기준이이달중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최근휴대폰,노트북등각종전자기기용리튬배터리및스마트가방의사용이늘어남에따라휴대수하물(승객이객실로반입하는짐)및위탁수하물(부치는짐)에대해이달중항공운송안전관리방안을마련해시행할계획이라고9일밝혔다. 스마트가방은리튬배터리를사용해가방위치확인과이동,전자기기충전등이가능한가방을말한다. 새로마련된리튬배터리와스마트가방처리지침에따르면용량이160Wh를초과하는보조배터리및배터리가장착된기기와스마트가방은휴대하거나위탁수하물로운송이허용되지않는다. 하지만160Wh이하의리튬배터리는운송방법에따라휴대또는위탁수하물로허용되는등배터리용량과운송방법에따라기준이다르다고국토부는설명했다. 국토부는이번안전관리방안과관련해승객의위탁수하물내리튬배터리포함여부에대한항공사의사전확인절차를강화함으로써비행중리튬배터리탑재관련한불필요한회항을방지하고항공기정시운항을제고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제공=국토교통부>아울러승객이리튬배터리와관련된규정을잘알지못하여발생하는위반사례를예방하기위해리튬배터리운송기준에대한홍보활동을지속강화할방침이라고국토부는밝혔다. 항공사와공항공사홈페이지를비롯해홍보포스터,공항내영상·음성안내,예약문자서비스등을통해지속적으로안내할예정이다.
지난해서울시지방공무원제2회공개경쟁필기시험제1시험장이마련된고사장으로수험생들이향하고있다.<출처=뉴스1>올해2만5692명의지방공무원이새롭게채용된다.이는정년등자연퇴직자의증가로1995년이후가장많은인원이다. 행정안전부는전국자방자치단체의2018년도지방공무원신규충원계획에따라올해총2만5692명의지방직공무원을신규채용할계획이라고19일밝혔다. 지난해보다5689명(28.4%)늘어난올해충원규모는복지사각지대해소와AI등전염병관리및지진대응,시설물안전관리등현장인력을중심으로신규인력증원수요를반영했다고행안부는설명했다. 또정년퇴직및명예퇴직증가,출산및육아휴직에따른대체근무인력등지자체별예상결원을고려했다. 직렬별로살펴보면올해일반직7급은915명,8·9급은1만7804명을선발한다.7·8·9급채용규모는작년보다3281명이증가한1만8719명이다. 사회복지직은지난12월중순1489명을추가로선발한데이어올해에도1765명을선발할계획이다. 치매센터와방문간호사업강화를위한보건·간호직등은전년보다771명늘어난1473명을채용한다.이들은읍·면·동보건진료소등을중심으로배치된다. 미세먼지와대기오염등에대비한환경직은718명늘어난2535명,풍수해와지진대응등을위한
<출처=뉴스1>올해부터자치단체인력의효율화·재배치가의무화되고조직·인력운용성과에따른평가가실시되는등자치단체공무원에대한인력관리가대폭강화된다. 이를위해소방과사회복지등주민생활과직결된분야는‘핵심지표’를선정해각지방자치단체별달성도를공개한다. 행정안전부는자치단체인력관리강화를위해‘지방자치단체조직혁신자문위원회’를출범,이같은내용을포함한관리강화방안을논의했다고27일밝혔다. 이번방안은지방공무원충원규모확대와병행,자치단체인력운영상의효율성과책임성을함께높이기위한조치라고행안부는설명했다. 행안부에따르면자문위는지자체여건에따라지자체별인력·기능재배치목표를정하는‘자치단체인력·기능효율화및재배치목표관리제’도입을검토한다. 또성과지표(PerformanceIndex)에기반한인력관리를위해‘핵심지표’선정및지자체별달성도공개를비롯,이들분야에신규로들어오는인력에대한성과평가제도입도검토하고있다. 자문위가검토하는지자체별주요핵심지표는119소방차량도착시간이나공무원1인당복지대상자수등이다. 또자문위는신규충원이중점적으로이뤄진분야에대해서는적정인력규모분석,전담인력역량제고방안등분야별정밀진단을강구하기